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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새로운 길을 찾아서
- 언 제 : 2005.7.31 (일)
- 어디로: 송추-여성봉-알봉-오봉샘-도봉 주능선-문사동 계곡
- 얼마나: 약 6시간 30분(식사+휴식+낮잠+A 포함:보통 4시간 30분 예상)
- 7월의 마지막날을 도봉산에서 보낸다.
- 송추 남능선을 따라 줄지어 오른다.
- 개스가 많아 좌측의 사패산이 흐리다.
- 전망이 트이며 우뚝솟은 여성봉의 강인함을 볼수있는 넓은 바위에서 땀을 닦는다.
-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땀으로 적시고 나면 우측으로 보기가 조금은 민망한듯한 여성봉이 누워있다.
- 눈앞에 사이좋은 형제들처럼 기묘한 모양으로 서있는 오봉 아래로 오늘 가려고 하는,
- 키는 조금 작지만 통통한 알봉이 오똑하게 서있다.
- 알봉의 유래를 귀너머로 들었으나 정확히는 몰라 궁금하다.
- 오봉을 향해 오르다 우측 사면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른다.
- 우거진 숲길 사면을 따라 오르내림을 몇번하면 알봉에 이른다.
- 그리고 아예 그곳에 자리를 깔고 앉아버린다.
- 멀리 지나온 여성봉이 보이고 계곡쪽으로는 군부대 유격장과 석굴암이 지붕만 보인다.
- 요즘 계속되는 개스때문에 우측으로 길게뻗은 상장능선이 희미하다.
- 즐거운 식사와 잠시동안의 낮잠을 즐긴후 서서히 일어서니 알봉에 도착한지 1시간 30분이 지나고 있었다.
- 오봉을 왼쪽으로 끼고 사면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합류하여 곧 좌측 내림길을 따라 내려와 오봉샘에 도착한다.
- 시원한 물 때문인지 많은 산행객들로 붐비고있다.
- 한참을 진행해서 도봉 주능선과 합류하여 우이암쪽으로 방향을 바꾸지만
- 마음은 벌써 문사동 계곡의 시원한 계곡물에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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