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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장수대-안산-십이선녀탕)
- 언 제 :2005.9.10(토)
- 어디로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남교리
- 얼마나 :약 9 시간 (식사및 휴식 포함)
- 운좋게 등수안에 들어 갈수있었던 이번 설악산행은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만치 삽시간에 마감이 된다.
- 장수대에 도착하니 오전에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파란하늘이 오늘산행을 축복하는 듯하다.
- 처음부터 총알처럼 올라가는 선두를 뒤쫓아 급박한 오름길을 숨고를 틈도없이 오른다.
- 한국 3대 폭포중 하나인 대승폭포는 높이로는 한국 최대라는 말이 어울리게 시원한 물줄기와 중간에 생기는 무지게가 인상적이다.
- 코가 닿을듯한 급경사는 한숨을 죽이고 울창한 참나무 숲을 헤치고 대승령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남교리 방향의 능선길을 잡고가다 남교리쪽이 아닌 안산으로 직진한다.
- 안산이 가까와 질수록 멋진 조망때문에 진행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 안산 뒤쪽 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야 정상을 오르기 시작한다.
- 그 흔한 정상석도 없이 협소한 정상이지만 조망은 기가막히게 좋다.
- 신선봉부터 황철봉 마등봉 공룡능선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넉넉한 모습의 점봉산과 가리봉 주걱봉의 남설악 그리고 서북능선의 맏형인 귀때기청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 자리를 뜰줄 모르고 조망을 즐기다 제일 후미로 내려간다.
- 흐릿한 등로따라 능선을 버리고 계곡길로 접어든다.
- 지루한 계곡길은 두문폭포에 이르러 땀을 씻으며 발을 담근다.
- 이곳부터 십이 선녀탕의 비경이 펼쳐지며 복숭아탕은 그 절정이다.
- 내림길 중간 중간 급유와 함께 땀을씻느라 예상보다 조금늦게 어두워 져서야 남교리 매표소를 통과한다.
- 오늘 치밀하게 산행 이끌어주신 전나무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함께 산행하신 모든님들 반가웠습니다.
- 장수대
- 오름길에 내려다본 장수대
- 대승 폭포
- 대승령
- 마가목
- 이곳에서 남교리로 가지않고......
- 점봉산
- 귀때기청봉과 그뒤의 대청봉
- 한계령
- 가리봉과 주걱봉 그리고 삼형제봉
- 안산 가는길
- 능선따라
- 안산
- 내려다보면
- 고사목
- 대자연이....
- 만들어낸
- 예술품입니다.
- 공룡능선 대청봉 그리고 귀때기청봉
- 신선봉에서 황철봉지나 마등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 어느 한곳도
- 한눈팔곳이 없습니다.
- 안산에서 바라본 가리봉 주걱봉
- 세월의 흔적
- 두문폭포
- 폭포들이 이어지고
- 낙석주의
- 복숭아탕
- 복숭아탕 전경
- 추모비
- 남교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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