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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차량정체로 1시간30분이나 늦게 도착한 한계령에서 산행시작
힐링으로 7시간정도 생각했다가
오색까지 약 6시간의 전투산행으로 마무리한다.
구름이 넘나드는 능선에서 야생화들에 눈맞춤하며 부지런히 걸었다
대청봉의 오이풀과 구절초가 어울린 천상의 화원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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