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아차산-시루봉-망우산]<서울/구리>... 숨은 명소 둘러보기
물멍하기 좋은날
언제:2024.11.23(토) 맑음
어디로:사가정역-12돌탑- 용마산- 아차산-큰바위얼굴-대성암-3층석탑-시루봉-관룡탑-망우산-무장애길- 사가정역
얼마나:산행거리 약 16.8km / 8시간 17분
산행기록
08:35 사가정역 4번출구 출발
08:40 사가정공원
08:58 돌탑 계곡
09:29 용마산 산스장
09:32~09:40 용마산(348.6m)/ 용마봉 / 용마산 3보루 /일등삼각점 / 정상석
09:50 용마산 4보루 /헬기장
09:54 아차산 장성(318.5m)/ 중랑(수락)지맥, 서울 둘레길 합류/ →
10:05 아차산 4보루(285.5m)
10:18 아차산 정상(295.7m) / 아차산 3보루
10:33 중랑지맥 이탈,기원정사 갈림길
10:41 낙타고개 /↑ 아차산성 / → 광나루역 / ←
10:57 원천약수터
11:03~12:28 점심식사(85분)
12:33 큰바위얼굴
12:57 대성암
13:14 3층석탑
13:29~13:47 물멍바위
14:00 아차산 4보루/↗ 명빈묘 방향으로
14:13 송전탑
14:26 아치울 계곡 입구
14:33 아치울마을 /시루봉 입구
14:46 안부사거리 / ← 동화천, ↑ 관룡탑 / →
14:53 시루봉(204.1m) 정상
15:13 안부사거리 / →
15:15 관룡탑
15:27 중랑(수락)지맥 능선 합류/ →
15:30 순환도로 횡단
15:39 망우산(281.3m) 정상 /조망데크 / 삼각점[성동 311]/망우산 2보루
15:50 솔밭약수
16:00 망우산 순환도로 / ←
16:12 화장실 / ↗ 무장애길 접근
16:42 사가정공원
16:52 사가정역 4번출구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청산별곡 밴드의 정산으로 아차산 19보루 종주를 계획했지만
아직 홍련봉 보루가 공사중(2025.09월 완공)으로 접근이 불가능하여
대신에 아차산의 숨은 명소를 돌아보기로 한다.
기본적으로 용마봉 아차산 망우산 시루봉을 오르며
12돌탑과 큰바위얼굴,대성암(범굴사) 쌀바위,
3층석탑,관룡탑을 돌아보는 코스로 8시간이 넘게 걸렸다.
모처럼 오붓하게 먹었던 따뜻한 산상의 점심도 좋았고
하산후 송년 기분내며 뒤풀이를 마치고 헤어지면서...
산에서 만난 인연,
有緣千里來相會(유연천리래상회)
無緣對面不相逢(무연대면불상봉)
오래오래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래본다.
사가정역 4번출구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사가정공원을 지나
나의 코스로 오른다
나의 색소폰 연습장을 지나
불수도북
좋구나
12돌탑 계곡으로
직등해도되고 좌측 우회길도 있다
누군가의 아지트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단체샷
서울에서 두군데 밖에 없는 일등삼각점
시원한 조망을 감상한다
중랑천은 뚝섬 빌딩숲 우측에서 한강에 합수된다...한북정맥 축석령 위 부터 이어온 중랑지맥 산줄기의 끝이다.
소래산 우측으로 인천 계양산과 한남정맥 산줄기이다
북한산을 당겨본다
용마산 4보루 조망바위에서...
아차산 너머...
용마봉을 뒤돌아본다
용마산 제4보루
아차산 장성에서 중랑지맥과 만나고 우틀한다
아차산 4보루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천마산과 왕숙지맥 능선
아차산 4보루
수원산에서 분기하는 왕숙(천마)지맥 능선을 읽어본다
백봉산을 지나며 대한산경표의 왕숙지맥은 왕숙천을 따라 미음나루로 향하고 신산경표의 천마지맥은 예봉산으로 향한다.
아차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대신 정상판
다시한번 봐주고
용마산과 그 너머 북한산을 바라보고
내가 좋아하는 아차산5보루는 통제구역이다
여기에서 중랑지맥은 기원정사와 어린이 대공원을 지나 중랑천의 끝지점인 뚝섬 서울숲으로 이어진다
좌측 홍련봉에 새로생긴 전시괌...공사중이라 내년 가을쯤이나 오를수있다.
낙타고개에서 좌측 대장간 마을로 향한다
아직 가을을 보내지 않았다
오붓하게 모여앉아 따듯한 점심으로...
점심먹고 큰바위 얼굴을 보러간다
큰바위얼굴
되돌아서서
암사대교뒤로 포천 세종 고속도로 다리가 멋지다
가을님
대장간마을은 생략했다
눈에 띤 나무
이 녀석도
대성암(범굴사)
절 마당에서 보는 풍경
쌀바위
내부
3층석탑을 향하여
잘생긴건 아닌데 정이간다...절을 지키는게 아니고 산을 지키고있다
물멍바위에서 바라본다
살짝 당겨보고
아차산 4보루를 다시 스치고
명빈묘 방향으로
저 앞의 시루봉을 향한다
길의 흔적이 없는곳을 따라
아치울 입구로 내려선다
아치울 마을을 지나
다시 오르고
최애장소인 시루봉 도착
관룡탑으로
관룡탑
낙옆하나 없이 항상 정갈하던곳이었는데...
중랑지맥 합류
순환도로 횡단
사자들의 쉼터 사이를 지나
망우산 도착
봉화산과 불수사도북
솔밭약수에서 물한잔 먹고
순환도로로 내려서고
이곳에서 우측 무장애길로
8시간이 넘게 산행을 마친다
즐거운 뒤풀이를 마치고
오늘도 행복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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