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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키우던 금붕어가 있었습니다.
항상 아침마다 눈맞추던 넘이
백두대간 떠나는날 날보는 눈빛이 슬프더군요.
그것이 그넘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
새로 한넘을 샀습니다.
다섯넘중 유일하게 생존한넘이죠.
그런데 모습이 전에 있던 넘과 똑 같은 넘입니다.
이름을 지었습니다.
은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이제 이넘과 아침에 눈을 맞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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