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6코스 < 고내포구- 광령1리사무소>

제주 올레길 16코스 < 고내포구- 광령1리사무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언 제 : 2024.05.22(수) / 05.24(목) 

 

어디로 : 고내포구- 구엄마을-수산봉-예원교차로/ 예원교차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광령1리사무소

얼마나 : 총 걸음거리 약 17km (1차 10.0km, 2차 7.0km) / 총 소요시간 4시간 21분 (1차 3시간 06분, 2차 1시간15분)

 

걸음기록

5/22

12:57  고내포구 16코스 출발

13:04  다락쉼터

13:31  신엄항

14:06  중엄새물

14:23  구엄돌염전

14:42  일주서로횡단

14:47  수산봉오름입구

14:57  수산봉 정상(118.7m)/ →

15:06  그네쉼터

15:07  수산봉출구

15:09  쿰다카페

15:15  수운교수산지부

15:21  곰솔빌라/ ←

15:43  예원동복지회관

15:46~15:56  제단공원 휴식(10분)

16:03  예원교차로 / 걸음종료

 

* 가는 길   16(1)코스 15코스 이어 걸음

* 오는 길  16(1)코스 예원교차로-(291번) - 버스터미널-(232번) - 붉은오름휴양림

 

======================================

5/24

16:53 예원교차로 출발

16:55 장수물

17:00  항파두리 항몽유적 외성 / 토성

17:06  정자 쉼터

17:10  항몽유적 내성지

17:13  항파두리 코스모스정자 / 스템프

17:23  고성숲길

17:51  청화마을입구

17:58  향림사

18:04  광령초교

18:08  광령1리사무소 / 16코스 종료

 

* 가는 길 16(2)코스 당동산(광령)-( 291번)- 예원동 하차 

* 오는 길 16(2) 코스 도보 귀가

 

* 올레 16코스 걸음 실트랙 GPX

올레16(1)코스.gpx

0.38MB

 

올레16(2).gpx

0.21MB

 

 

16 코스 참고도(제주 올레에서 모셔옴)

 

 

애월 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총 길이15.8Km       소요시간5-6시간        난이도★★☆

 

코스구엄포구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도 있고, 이후로는 수산봉을 지나면 수산리 마을회관 인근 편의점과 식당 한 두 곳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종점까지 식당이 없으니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제주올레길 홈페이지

 

15-b 코스만 하고 붉은오름 휴양림으로 돌아가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바로 16코스를 이어 걷는다.

 

그리고 중간에  터미널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인 291번이 지나는 예원교차로까지 걸었다.

 

따라서 오늘은 15-b와 함께 총 22.3km를 걸은샘이다.

 

여름의 길목이라 더운감이 있지만

제주의 시원한 바람과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들 그리고 정겨운 마을풍경등으로 힘든줄 모르겠다.

 

수산봉 오름은 정상부에는 철조망이 설치되어있고

아무런 표시와 안내판을 찾지못하고 그냥 야자매트 길따라 내려왔다.

조사해보니 중요 시설물이 최근에 설치되어 그런것이 아닐까...

 

무심코 내려오다 발견한 그네쉼터...

잠시 쉬어가고싶었지만 모녀인듯 두사람의 분위기 깰까 그냥 돌아선다.

16코스 이어걷는다

고내포구와 애월항

항몽의 흔적이 많다

신엄포구

용천수

 

기린초

 

 

바닷가를 벗어난다

수산봉을 바라보고

참 잘가꾸어좋았다

길건너 수산봉으로

정향나무

 

무슨 시설이지?

수산봉 정상은 아무것도 없다

그네쉼터

나와는 아무 관계없는 여인이다...나도 타보고 싶지만 참는다

수산저수지

옥수수가 익어간다

절앞에서 다리를 건넌다

넌 누구니?

곰솔빌라를 끼고 돌아야한다

수산리사무소는 공사중

수산...물메

쉼없이 배행기가 착륙한다

여기서 쉬어가자

누군가의 제주 첫날을 위하여

마다가스카르...갈수있으려나

병솔나무라한다

예원교차로에서 걸음을 멈춘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환승하여

숙소로 돌아온다

 

===================================================

숙소 근처에서 버스를 탄다

예원교차로 하차

치열한 전쟁의 승자는 소나무이다

항몽유적 외성

항몽유적 내성지이다

꽃양귀비

코스모스정자

외성을 나간다

요즘 제주에 유난히 많다

조사해보니 정향나무라고...라일락으로 불러도 무난할듯

짧지만 깊은 고성숲길

 

보리가 익어가고

여기는 마무리

여기는 수확중이다

향림사

광령초교를 돌아

광령1리사무소...16코스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