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정리해본다.
2024년은 총 104회 1,225km를 걸었으니
점심시간에 회사 뒤 태봉산 오른것 더하면 대충 1600km 정도 되겠다.
지난해보다 횟수는 늘었지만 일일평균 산행거리는 11.8km 정도로 줄어들었다.
산행내용을 분석해보면
대간과 지맥등 산줄기산행 12회로
그 중에 지맥졸업은 섬강지맥, 석성지맥, 옥동지맥, 위천남지맥, 청미지맥을 마쳤다.
상당히 저조한 성적이지만 완주의 욕심은 이미 버린지 오래이고
그냥 지맥산행의 끈을 놓지않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또한 명산 70회, 트레킹 14회 섬&산 야영,백패킹등 8회로 적당하게 분산된듯하다.
2025년은 코리아 둘레길도 가끔씩 걸을 생각이다
가장 난이도 높았던 산행은
산으로님과 1박2일로 다녀온 어천지맥과 옥동지맥 개척산행이 최고였던것 같다.
[어천지맥] 마무리... 문곡리-상정바위산-<마치- 정선양때목장- 철미산- 어천 조양강 합수점>(클릭)
또한 산행형태로 구분해보니
홀로산행 28회, 팀 산행 37회, 단체산행 39회로 이 역시 적당하게 배분된것같다.
돌이켜보면 그런데로 잘 살았구나 자평을 하며
내년에도 크게 변화는 없을듯하고
산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고 힐링의 대상이라는 생각으로 즐기는 산행위주로 해야겠다.
2024년 순간순간 모두가 소중했지만
산행과 백패킹& 트레킹 순으로 베스트 10을 뽑아봤다 (날짜순)
< 산행 >
1. 태백산 눈꽃산행 (2024.01.04)
2. 달음산 환종주 (2024.1.25~1.27 부산 2박3일 일정중)
3. 명지산 야생화(2024.05.01)
4. 각화산 태백산 사고지(2024.05.15)
5. 청태산-대미산-덕수산-장미산 (2024.05.30)
6. 흥룡봉과 도마치계곡(2024.08.10)
7. 백두대간 대야산(2024.08.31)
8. 설악산 귀때기청봉(2024.10.05)
9. 설악산 안산 (2024.10.24)
10.해남 금강산(2024.12.01)
< 백패킹& 트레킹 >
1. 죽마고우들과 라오스 여행(2024.02.16~ 02.20)
2.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2024.3.3~3.16)
3.백아도 문갑도 백패킹(2024.04.23~04.25)
4.자월도 덕적도 백패킹 (2024.05.17~05.19)
5. 제주도 올레길,오름 탐방(2024.05.21~05.28)
6.평창 육백마지기, 선자령 야영(2024.06.10.~06.12)
7. 코리아둘레길 첫발 서해랑길 103코스 (2024.07.07)
8.백두산 천지(2024.08.22~08.25)
9.위도 백패킹(2024.09.07~09.08)
10.굴업도 백패킹(2024.1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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