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지맥(1·26)/영산북(영산)지맥

[영산기맥8]<금산교차로-도산고개>...기다림마저 잃었을때도 너는 온다

수헌! 2016. 3.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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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8]<금산교차로-도산고개>...기다림마저 잃었을때도 너는 온다

 

<봄이 오는소리...함평의 들녁>

언   제 : 2016.3.6(일)  옅은 황사

어디로 : 금산사거리-함평 I.C-영태산-중봉-곤봉산-제비산-감방산-도산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8.5km/산행시간 약 6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15  금산교차로

10:19  함평고 버스정류장/우

10:23  어린양 기도원/좌

10:41  함평 TG우측 굴다리 건너 우측 산길로

10:55  밀양박공 묘소 아래 마을길/우

10:59  고속도로 배수로 계단길

11:08  135.6봉

11:14  영태산(137.3m) 정상/삼각점[판독불가]

11:22  폐타이어 방어벽

11:28  옥산고개/포장도로/인동장씨 세장산비

11:42  중봉(134.5m)/폐 삼각점/급우(독도 주의지점)

11:56  85.2봉앞 마을길/82.5봉 생략하고 마을길 따름

11:59  마루금 합류/흥룡마을길

12:04  한우뱅크앞 도로건넘

12:19  101.2봉/벌목능선/폐 망루/정상 지나서 좌측 내림길 못찾음/희미한 가시 잡목길 통과

12:30  작은 임도/우측으로 잡목숲 우회

12:34  나래식품 앞 815번도로/좌

12:37  도로 우측 대숲/마루금 복귀

12:39~12:54  점심식사

13:09  170.3봉/군 진지/신틀봉(?)/되돌아섬

13:13  신틀재/좌 함평초교(1.4km), 우 산음마을(0.6km)

13:23  곤봉산(192.4m)/사각정자/운동시설/정상석/삼각점[나주 312]

13:32  팔바위/유모사(0.7km)갈림길

13:36  제비산(153.0km)/우

13:45  경주정공 묘소/물탱크

13:57  작동 버스 정류장

14:01  고속도로 굴다리

14:07  감방산 월봉 참고사리 농장

14:10~14:17  물탱크/좌측 장교리 방향 고개마루가 마루금 같으나 대나무숲 길없음,

                  다시 되돌아와 감방산 정상 방향 직진

14:40  장교리(1.1km)갈림길

14:48  무안 현화리(2.9km)갈림길

14:50  230.7봉

15:13~15:18  감방산(259.0m)/헬기장/정상석/삼각점[와도 27]/함평 자풍리(1.2km) 갈림길/ 멍때리며 휴식

15:26  임도 횡단

15:33  운동시설물/주능선 합류

15:34  187.0봉/폐 산불감시초소

15:45  능선갈림길/좌(주의지점)/좋은 직진길따라 묘소(약 100m)까지 갔다가 되돌아섬

15:56  임도 횡단/무안박공 묘소뒤로 오름

16:06  농어촌공사 저수조/팔각정/좌측으로 우회

16:15  도산고개/좌 도산 저수지,우 평산 저수지/24번 2차선 국도 삼거리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영산기맥도 이제 무안땅으로 들어오고 목포가 멀지않다.

봄이 이제 온것을 느끼고 있으니 흐트러지게 피는 봄꽃이 절정을 치달을때쯤

영산강의 마지막 보습을 보게 될것이다.

 

전반적으로 길은 나쁘지 않았으나

가끔씩 길이 없어지며 나타나는 가시 잡목숲은 어차피 걷는자의 몫이다.

 

금산 사거리부터 영태산 전까지는 능선길보다는 옆으로 우회하는 마을길이 갈등을 일으킨다.

영태산을 내려와 중봉과 85.2봉을 지나 마을길로 이어지는 N자 모양의 마루금 역시 생략하기 좋은길이다.

나역시 중봉은 넘었지만 85.2봉은 바라만 보며 마을길로 지나간다.

 

101.2봉을 넘어서고 오늘 산행 최악의 가시잡목숲을 지나야한다.

작은 임도를 만나고 우측 식품공장으로 우회를 한다.

이후 170.3봉부터 곤봉산 제비산까지는 등로가 잘 바꾸어져있다.

제비봉에서 우회전해서 내려서면 마루금은 넓은들을 가로질러 감방산으로 향한다.

길좋은 등산로 따라 오른 감방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아늑하다.

임도까지 고개를 숙이다 다시 187봉 산불감시초소를 넘어 능선 갈림길까지 산책로처럼 잘 가꾸어져있다.

길이 좋아서 앞만보고 발걸음을 서두르다 좌측 으로 트러지는 능선 갈림길을 지나쳐 묘소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표지기 하나 걸려있지 않은 갈림길에 표지기 하나 걸어두고 갈길을 재촉한다.

이후 두어곳의 잡목지대를 돌파하며 내려선 도산고개...봄은 저만큼 와있다.

 

봄/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금산교차로

도로따라

마루금이 좌측 함평고에서 넘어오는듯

우측으로 별려나가는 영산기맥

고개를 넘어

다시 사랑고개로 S형태로 돌아나가는 영산기맥

교회옆 묘소너머로

뒤돌아본 마루금

영태산이 보이고

마루금은 고속도로를 넘어

굴다리 건너 우측 마루금으로 오라서야

 

함평만

고속도로 따라서

잡목을 뚫고

밀양박공묘소 앞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고속도로 절개지 배수로 계단따라

뒤돌아보는 서해안고속도로

영태산  능선에서 좌측방향...우측에 함평고가 보이고 지나온 마루금을 짚어보고

우측방향...우측멀리 빙 돌아서 오늘 가야할 감방산

 

정면의 중봉과 우측 뒤쪽으로 곤봉산 능선

영태산 정상

판독불가

유난히 황색으로 얼룩진 바위가 많습니다

군 훈련장이었을듯

옥산고개로 내려서며 바라본 중봉

옥산고개

길건너 입간판 도로따라

우측으로 마루금을 살피며

중봉 들머리에서 뒤돌아보고

중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함평만과 희미한 무안군 해제면

어지러운 중봉정상

폐삼각점인듯

뚜렷한 능선 같지만 저리로 가면 알바이고

우측 85.2봉으로 틀어내려서야 합니다

바라본 85.2봉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와서

밭둑이 마루금이고 길건너 85.2봉을 돌아 좌측으로 내려서야하지만

85.2봉을 생략하고 바로 마을로

마을길이 마루금

여기서 소로길을 따라 우회전

 

 

소로길 마루금은 101.2봉 벌목지대로 이어지고

 

올라서며 뒤돌아보니...정면의 영태산과 우측의 중봉

101.2봉 정상

최악의 가시잡목구간을 빠져나와

길따라 마루금 복귀중

마루금 복귀

곤봉산 능선은 잘 관리되어있고

170.3봉을 왕복후 곤봉산으로

 

지나온 산줄기...멀리 희미하게 군유산도 보이고

멀리 불갑산도 당겨보고

 

함평읍

곤봉산 정상

 

 

 

철성지맥의 속금산도 중앙에

오늘 산행내내 내눈에 밟혔던 긴 사다리꼴 모양의 능선...아마도 연징산 능선인듯합니다

팔바위?

제비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42.4봉으로 내려와서

뒤돌아보고...물탱크가 표적

함평들을 우에서 좌로 가르는 마루금

눈으로 바라만 보고

봄은 왔네요

뒤돌아보고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

우측 길따라

 

 

매화

좌측 고개마루로 올라가보지만 길이 없어 직진해야 하는데

고개마루의 대숲...뚫을 자신 없어 후퇴

주능선부터 양호한 길

황사가 조금씩 심해지고

 

상록수림

감방산 정상

 

 

인증샷

 

차도 남을수잇는 임도 횡단

187.0봉 정상

양호한 길따라 발길을 서두르다 분기점을 지나치고

아무 표시 없는 분기점에 표지기 하나 달아놓고

잠시 좋다가

갑자기 나빠지는 산길

중요 갈림길인데...한장 더 걸고

임도 건너

무안박공 묘소 뒤로 올라서서

행주기씨 묘소에서 바라본 도산저수지

대형 저수조

좌측으로 우회

잠시 양호하지만 이후 잡목을 헤치고

도산고개...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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