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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캠핑,백패킹

[명사 해수욕장]<경남거제> 야영(캠핑)

by 수헌!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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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해수욕장]<경남거제> 야영(2022.04.02~04.03)

 

<명사 해수욕장...백사장이 좋다>

 

1일차 산행  작은다대재-가라산-노자산-학동고개

명사해수욕장 야영

2일차 산행  학동고개-북병산-배합재

 

 

공식적인 야영장은 없고 해변가 솔밭에 텐트를 친다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장점

 

무료이지만 쓰레기 처리비 정도는 받으며 청결을 유지하면 어떨까...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다(샤워장은 제철에만 가동하는듯)

 

인근 연계산행및 여행하기 좋다

여행은 거제도 일원은 물론 저구항에서 배를 이용하여 장사도나 매물도 관광하기 좋다.

산행은 바로 뒷산인 망산이 강추코스이고 

거제도 제일봉인 가라산이나 노자산(케이블카 가능)도 좋다

 

단점

 

해변 야영은 근래에 처음이라 비교대상이 없지만 딱히 단점 찾기 어렵다.

 

소매물도

 

장사도

 

 

거제지맥 1박2일 산행중 명사해수욕장에서 야영한다.

 

함께한 친구 희진이는 국민학교 5학년때 무전여행으로 군산 선유도에서 야영한 이후 처음이라고...

덕분에 거의 모든장비준비는 내가 해야하지만

함께 산길을 걷고 야영까지 따라나선 친구가 기특(?)하다.

 

가라산 노자산 산행후 도착한 명사해변 솔밭은 아직 시즌전이라 그런지 듬성듬성 자리가 남아있고...

예전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 야영때 구매했었던 남아공산 텐트는 친구에게

나는 그전부터 사용한 정든 무명텐트...

요즘은 자꾸 다른 텐트에 눈이 가는걸 보니 아무래도 하나 지를듯한 예감이 든다.

 

삼겹살을 두근을 샀는데 두명이 먹을양으로는 너무 과하였다

 

생각같아서는 밤늦도록 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얘기하면 

행여 모자를까 염려되어서 조금 넉넉하게 샀는데...

산행의 피로때문인지 세월 때문이지

장기전은 주력과 체력이 모두 딸리더라

 

결국 길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같이 먹어야했고

가지고간 부대찌개는 고스란히 다시 가져와야했다.

 

은하수를 찍어 보겠다는 생각에 연습용으로 하이엔드 카메라를 샀는데

처음으로 찍었다...북두칠성

나중에 보니 포토샵으로 보정해야 한다는데...그딴거 잘 모른다

그냥 그대로...

 

올해는 백패킹 맛을 좀 보려하는데 

생각처럼 될지는 모르겠다.

 




가라산 오름길




얼레지 천국


나다




산행후 명사해수욕장에 텐트를 친다...전문용어로 피칭이라 하는듯


모래가 곱다




공중화장실 우측에 우리텐트가 보인다




가라산을 배경으로






나는 저구막걸리...살짝 단맛이 있지만 나쁘지 않다... 친구는 소주


이 친구도 한자리 잡았다


일몰감상


주력이 바닥나고


다시 해변 산책




밤이 깊어간다




ㅋ 북두칠성 촬영 성공했다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침인데 친구는 소식이 없다


드디어 기침 하셨다


모닝커피는 다방커피로...


화장실 가는길목이라 ...


LNT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다음날 산행도 얼레지 천국이다


나다


외도를 바라보며


멋진 북병산


내년 봄에 또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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