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앵자)지맥2]<성황당고개-삼합리고개>...설국의 능선에 첫발자욱을 찍으며

[경안(앵자)지맥2]<성황당고개-삼합리고개>...설국의 능선에 첫발자욱을 찍으며

 

<천덕봉 정상에서 원적산으로 이어지는 방화선능선>

언   제 : 2014.2.9(일)  흐림

어디로 : 성황당고개-해룡산-더덕바위산-중부고속도로-국수봉-넓고개-동원대-정개산-소당산-천덕봉-삼합리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1km/산행시간 약 9시간52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20  성황당고개/325번도로/방도1리/

07:28  한국관광용품 물류센터/수위실 좌측

07:31  232봉 지난 안부/좌측에 시설물

07:45  285m봉/좌

07:55~08:11  해룡산 갈림길/해룡산(367.2m) 왕복,삼각점[이천 314]/

08:21  우측에 벌목지/꽃 표찰

08:25  안부/좌측에 전원주택단지

08:38  양각산 갈림길/좌

08:39  회고개/안부 사거리/고목

08:56  386.3봉/더덕바위산 표지/각씨봉 표지/우

09:11  중부고속도로 절개지/좌

09:19 굴다리 통과

09:44~09:47  305.7봉 왕복/삼각점[이천 475]

10:08~10:24  국수봉 갈림길/이정표/좌측0.25km 국수봉(423.8m) 왕복/

10:27  좌측에 송전탑

10:50  송전탑(#67)

10:58  319.3봉/삼각점[이천 317]/ 수양1리 정류장(2.3km)갈림길 이정표/

11:06  302봉/우틀(주의지점)

11:18  송전탑(#69)

11:21  안부 사거리/좌측 물류창고/이정표(좌 신촌리 버스 1.19km,우 인후리(신학대학원) 0.69km)

11:35~12:11  인후리 0.98km갈림길/점심식사

12:14  284.1봉/적산/삼각점[이천 476]/신천리 1.3km갈림길/우 

12:29  넓고개(廣峴) 아래 횡단보도

12:35  동원대 정문

12:51  마루금 북귀/대학건물 뒤 절개지위

13:00  주능1봉/범바위 약수터 갈림길

13:11  봉현리 하산로 갈림길

13;14  도상 정개산(433.4m)/삼각점[이천 318]

13:15  송전탑(#25)

13:18  남정리 갈림길

13:31  송전탑

13:35~13:42  정개산(소당산)(약470m)/휴식

13:51  안부/지석리 갈림길/좌 봉현리,우 지석리 

14:13  490봉/이정표(골프장 갈림길)/우

14:18  도암사거리/우 도암리(1.35km/

14:33  주능3봉 이정표/수리산(547m)

14:37  장동리 갈림길

15:05  475.4봉/n형 소나무/우

15:22  헬기장/사격장 철조망

15:44~15:52  천덕봉(632.1m)/헬기장 공터/삼각점[이천 24]

16:05  헬기장/좌

16:12  554.8봉/헬기장/좌

16:17  유사리(2.9km)갈림길/우측 급경사

16:31  갈림길에서 우측 =>이후 좌측에 창고와 하우스시설물 보임

16:41 임도 안부

16:50 묘소지나 임도 건넘

16:55 우측에 가족 납골묘 시설

17:00  가시잡목속 절개지 위

17:09  좌측 전원주택 통과

17:12  삼합리고개/버스정류장

 

 

 

 

<산행지도...홀대모 자료>

강원도에 폭설이 오고있단다.

밤사이에 전국에 눈이 내려 오늘은 눈산행을 기대해본다.

새벽에 일어나 버스타고 전철타고 강동역에서 하차하여 1113-1 동원대행 직행타고 곤지암터미널에 내린다.

터미널에서 택시(8,000원)타고 성황당고개(방도1리)까지 어렵게 접근한다.

 

어둠이 걷히는 하얀 설산을 바라보며 산행준비를 마치고 천천히 출발한다.

물류시설로 막혀있는 마루금 대신에 우측 도로를 따라 관광용품센터 정문 수위실 좌측 숲으로 올라선다.

태초의 신설인듯 하얀 이불솜처럼 깔린 등로는 혼자걷기는 아깝다.

 

전반적으로 앵자지맥은 그렇게 사람들의 흔적이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지의 산줄기처럼 거칠지도 않은 적당히 호젓한 능선이 마음에 든다.

적당히 외롭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자유롭게 걸을수 있는 산행,

이것이 홀로산행의 맛일것이다. 

 

동원대가 자리하고 3번국도가 지나는 넓고개부터 오늘의 최고봉이면서 이천의 명산 천덕봉까지는

사람들의 족적이 있으며 오늘 산행에서 몇사람과 스친 이후로는 하얀눈위에 나의 첫발자욱을 남긴 산행으로 남는다.

 

더우기 삼합리 고개로 하산후 콜택시를 호출했지만 위치를 잘 모르겠다고 옥신각신하고있는데

귀인의 황금마차가 옆에 서더니 친절히 태워주신다.

이곳에 내려와 전원생활하시며 강남에서 건축 설계회사를 운영하시는 민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며

훗날 그분의 드럼소리에 맞추어 색소폰 연주하는 나의모습을 상상해본다.

 

 

성황당고개...우측이 마루금이지만 물류시설이 자리잡아 도로따라 우회합니다

 

한국관광용품 물류센터길로

 

좌측의 마루금을 바라보면서

 

정문 수위실 좌측으로 올라섭니다...경비실 아저씨의 격려를 받으며

 

마루금 합류하여

 

흔적을 남겨야합니다

 

해룡산 갈림길...해룡산을 왕복합니다

 

해룡산 정상

 

해룡산 정상 삼각점

 

 

 

 

 

너무 순결합니다

 

눈꽃

 

검색해보니 노랗고 앙징스러운 모습입니다. 

 

바라본 양각산...지맥에 떨어져있어 생략합니다

 

전원주택 임도끝 안부

 

길의흔적이 계곡을 건너가기에 벌목 어지러운 능선을 치고 오르고

 

좌측에 내려다보이는 전원주택단지

 

양각산은 우측으로 가야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회고개를 지키는 고목나무

 

386.3봉

 

더덕바위산과 각씨봉 명칭으로 각각 표지기가 달려있는데

 

국수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부고속도로위에서 바라본 국수봉...우측에서 좌측으로 빙돌아 이어지는 마루금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하나더

 

특수작물 재배 출입금지 철망...어렵게 좌측으로 철망팬스를 잡고 돌아들어갑니다

 

절개지를 올라서야하는데 눈이 미끄러워 조심해야합니다

 

305.7봉 갈림길...우측의 삼각점 봉을 확인하고 옵니다

 

305.7봉

 

 

 

국수봉 갈림길...지맥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좌측 0.25km 떨어진 국수봉을 다녀옵니다

 

국수봉 정상

 

지도에 없는산도 많습니다

 

 

 

송전탑따라 멀리 동원대와 정개산이 희미합니다

 

 

 

 

 

감투봉인가?

 

319.3봉

 

 

 

뒤돌아본 국수봉과 우측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바라본 넓고개와 동원대

 

대형 물류창고시설

 

물류창고시설에서 이어지는 안부

 

이곳에서 점심상을 폅니다

 

284.1봉...적산이라고 적혀있네요

 

삼각점

 

 

 

 

이천의 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동원대뒤 정개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넓고개 횡단보도건너

 

동원대 정문통과

 

정면의건물 우측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서야

 

마루금에 복귀하여 내려다보고

 

주능1봉...여기부터 일반 등산로입니다

 

 

 

주능2봉...도상 정개산 정상입니다

 

 

 

이정표가 친절합니다

 

 

 

광주방향의 골프장들

 

옛 활공장?

 

실질적인 정개산 정상

 

정상부

 

천덕봉으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능선

 

이천쌀이 좋다는데

 

정상석인데...높이가 틀립니다

 

 

 

이런나무도 보이고

 

490봉 오름길이 힘들었습니다

 

주능3봉...수리산이라고도 합니다

 

 

 

원적산

 

명당같네요

 

좌측의 천덕봉과 우측 원적산으로 이어지는 방화선능선

 

475.4봉

 

능선위에 산객들

 

뒤돌아본 출렁이는 능선

 

 

 

커피한잔 마시고

 

헬기장에 오릅니다

 

사격장

 

 

 

뒤돌아보고

 

눈속의 골프장

 

천덕봉 정상

 

앵자봉과 양자산

 

멀리 맨 끝에 지나온 국수봉이 아련합니다

 

천덕봉 정상석

 

내려다본 원적산

 

앵자지맥은 원적산쪽이 아니고 삼각점 뒤로 이어집니다

 

남한강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신천지입니다

 

헬기장 좌측

 

 

 

 

 

554.8봉 헬기장...좌측으로

 

유사리 갈림길

 

급경시 내림길...눈속에 숨어있는 얼음때문에 힘들었네요

 

다음에 가야할 산줄기

 

 

 

 

 

 

 

묘소 뒤를 넘어

 

임도 건너

 

가족 납골묘역지나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삼합리고개

 

전원주택지에서 능선에서 빠져나와

 

삼합리고개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