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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산림청>(終)/100명산(영남권)

[경주 남산],,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순례길

by 수헌! 201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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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순례길

 

<금오신화의 산실...용장사지 삼층석탑>

 

<산림청 선정 100명산>

길이 약 8km, 폭 약 4㎞의 산줄기안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경주남산불적지"로 마애여래좌상(보물 제913호), 칠불암마애석불 등이 유명. 동쪽에는 남산산성 등이 있음

 

 

<시선 머무는 곳마다 유적이요 유물이다>
경주 남쪽에 솟은 남산은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었다.

금오산(468m)과 고위봉(494m)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로 이루어졌으며

동서 4km, 남북 8km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노천박물관으로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 수많은 돌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자연경관도 뛰어나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어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그래서 남산을 아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남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 승화된 곳이다.

                             ....  산림청 자료  ....

 

 

언   제 : 2011.4.10 (일)  연무

어디로 : 용장1리-천우사-이무기능선-고위봉-칠불암위 신선암-이영재-삼화령-용장사지 석탑-금오봉-상선암-삼릉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1km/산행시간 약 5시간3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03  용장1리/내남파출소 정류장

11:09  용장골 갈림길/좌 이영재(2.35 km),금오봉(3.1km)갈림길/직

11:18  주차장/관음사 갈림길/좌 천우사로

11:19  천우사

11:25  위험구간 안내판

12:34  헬기장

11:38  고위봉(494.6m) 정상/정상석/삼각점/용장마을(2.65km)갈림길/좌 칠불암 방향으로

12:50  백운재/용장골 갈림길/직

12:53  봉화대봉 갈림길/좌측 사면길로

12:56  새갓골 주차장(1.95km)갈림길/좌

13:00  칠불암(0.35km) 갈림길 삼거리

13:07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보물 199호)

13:18  칠불암 갈림길 회귀/우

13:25~14:03  점심

14:12  안부사거리

14:35  이영재/용장골 갈림길

14:39  순환도로 합류/통일전 주차장(2.7km)갈림길

14:48  삼화령/연화대좌/전망대

14:54  용장사지(0.55km)갈림길 삼거리

15:02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186호)

15:20  용장사지 갈림길 회귀

15:26  고개마루/화장싱(300m)안내판/좌측 산길로

15:30~15:36  금오봉(468m) 정상/정상석/삼각점(경주 478)

15:37  순환도로 갈림길

15:49  상사바위

15:54 황금대능선,포석정 갈림길/좌

15:56  삼릉계 마애석가좌상(유형 158호)

16:01  삼선암

16:13~16:20  삼릉계 석불좌상(보물 666호)

16:25  선각육존불 갈림길

16:28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16:40  삼릉입구/서남산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지도>

 

경주 벚꽃시기에 맞추어 경주 남산을 찾는다.

더우기 여러곳에 산재되어있는 신라의 유적들도 봐야하기에 이번 산행은

벚꽃놀이와 역사 유적 탐방 그리고 봄 산행의 일석 삼조를 기대하며 서울을 출발한다.

활짝핀 벚꽃 가로수길을 지나 용장1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따사로운 봄볓을 느끼며 산행을 시작한다.

 

천우사 앞 계곡을 건너 암릉으로 이루어진 이무기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붉게 핀 진달래가 바위와 어우러져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암릉으로 이루어져 여기저기 조망바위가 눈에띠고

암릉구간에는 자일이 매어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지만

위험구간 표지판이 붙어있는 한군데의 자일지대는 조심을 요한다.

 

헬기장을 지나 고위봉에 올라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띤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따라 칠불암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 보물인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까지 왕복한다.

칠불암위 암벽에 조각된 마애보살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듯하다.

 

이영재를 지나 남산 순환도로 따라 오르다 다시 좌측으로 용장사지 삼층석탑을 다녀온다.

남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재로 아늑한 기운을 느낄수있는 명당자리에 세워진 삼층석탑이다.

 

조망은 없지만 넉넉한 금오산 정상에서 잠시 머무르다 삼릉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커다란 상사바위를 지나 조용한 사찰 상선암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계곡따라 내려오고

여러 유적들을 다 보지 못하는 아쉬움를 뒤로하고 송림에 쌓여있는 삼릉에 도착한다.

 

 

들머리...천우사 방향으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로따라

천우사 앞을 지나

 

내려다본 천우사와 올라온 도로

금오봉 방향

진달래

 

저기가 쌍봉인가?

4월의꽃...진달래 산천

 

 

 

안전시설이 잘되어있습니다

 

고위봉을 올려다보고

바라본 금오봉

 

 

조금 조심해야합니다.

 

뒤돌아본 암릉길

 

헬기장을 지나

고위봉 정상

줄서서 기다린끝에

능선에는 아직

백운재

편안한 산책로

칠불암 삼거리 조망바위

봉화대봉 방향

칠불암쪽으로 내려가다

내려다본 칠불암 ...아찔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보물입니다

 

금오봉을 향해

 

생강나무와 진달래

이영재

 

 

 

순환도로

 

 

 

용장사지 갈림길

 

남산의 상징...용장사지 삼층석탑

 

 

용장골로 내려서는 능선

금오봉 방향으로

남산정상 금오봉

 

 

 

 

상사바위를 한바퀴 돌아

상사바위 윗부분

아래에도 마애불이

 

 

상선암

 

 

 

 

 

 

자유분방

삼릉

 

깜짝이야...촬영중

도로에 도착

벚꽃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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