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자유여행10]...푸노 우로스섬과 티티카카호의 코파카바나

요즘 공중파 방송에서 페루에서 볼리비아까지 여행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

지인들이 궁금해 하기에 예전 기록을 다시 소환해 본다

전날밤 10시 쿠스코를 출발한 볼리비아 홉은

새벽 5시 페루의 마지막 여정인 푸노에 도착한다.

근처에 허름한 곳에서 아침(9솔)을 해결한후

티티카카호수를 배를타고 들어가 우로스섬에 도착

호수위에 갈대를 엮어 섬을 만들어 생활하는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을 보는것인데

조금은 상업적인듯 하다.

2시간30분간의 투어를 마치고

기다리는 볼리비아홉을 타고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에 이르고

환전과 페루 출국과 볼리비아 입국수속을

차례로 마친후 약 20여분 거리 떨어진

아름다운 휴양도시 코파카바나에 도착하니

쿠스코 출발한지 16시간 만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라파즈로 이동하기로 한다

오룩스 고도로 해발 3880미터를 가르치는 고지대에

바다처럼 넓은 티티카카호

편안한 휴양도시 분위기...

해변가에서 뚜르차(송어 튀김)를 먹은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아늑한 숙소로 되돌아와

그동안 몸상태가 좋지않은데다

장시간 버스 이동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를

초저녁도 되기전에 숙면으로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