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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메리카

[남미 자유여행11]...라파즈의 케이블카

by 수헌!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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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중파 방송에서 페루에서 볼리비아까지 여행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

지인들이 궁금해 하기에 예전 기록을 다시 소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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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자유여행11]...라파즈의 케이블카

 

아름다운 코파카바나에서 저녁때까지 보내고

 

이미 지불한 볼리비아 홉을 타고 밤늦게 들어갈까...

 

 

아니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중 하나라고 알려져있기에

 

오전에 라파즈로 이동하여 라파즈에서 시간을 갖을까

 

 

미리 지불한 버스비를 날리더라도 후자를 선택한다.

 

 

1030분 호텔 체크아웃후 버스터미널로 나가보니

 

고급버스는 13:30분 출발이라 시간이 맞지않아

 

11:00 출발하는 폐차 직전의 버스에 올라탄다.

 

 

발아래 파란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해발 4000미터의 구릉을 넘는 산길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티티카카호수를 건널땐 버스 승객들이 모두내려

 

사람과 버스가 따로 건너야 했고

 

비용으로 추가 2볼을 지불한다.

 

 

라파즈 시내로 들어서며 끔찍할 정도의

 

교통체증에 놀라고

 

산정에서 아랫쪽으로 내려서는 가파른 도로,

 

그리고 쿠스코 풍광의 몇배가 되는

 

분지속에 자리잡은 수많은 붉은색 점들...

 

 

겁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버스에 내려

 

택시를 잡아 마녀시장 근처의 숙소에 도착한다.

 

 

잠시 숨돌리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케이블카 승강장 까지 시장 구경도 하며

 

30여분을 올라가

 

레드라인(각 라인 편도 3)~블루라인 왕복~

 

레드라인 순으로 돌아보니

 

1시간 30여분이 흘러갔고 갈때는 주간경치

 

올때는 남미 최고의 야경이라고 한다는

 

라파즈 야경을 눈으로 담을수 있었다

 

 

라파즈는 교통체증이 워낙 심해서

 

그 대체수단으로 케이블카가 잘 발달되어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

 

라파즈는 세계에서 가장높은 수도이지만

 

케이블카의 끝판왕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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