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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줄기(1·6)/남해지맥

남해지맥이란?

by 수헌!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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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맥(南海枝脈)


  

◆ 남해지맥(南海枝脈) 개념

 

한강, 금강, 섬진강과 낙동강을 구분하며 지리산을 거쳐 옥산으로 내려온

백두대간은 낙남정맥을 내보내고 하동 금오산을 지나 남해안의 중앙인 하동의

노량 앞바다로 내려서고, 바다위에 놓인 남해대교 건너편인 남해의 노량에서

산줄기는 또다시 시작된다.

 

남해지맥(南海枝脈)은 산경표나 신산경표에서는 바다에 의해서 그 맥이 끊겼다고

제외시켜 버린 남해도의 최북단인 남해대교 건너편의 노량에서 시작해서

산성산(158m), 구두산(377m), 금음산(480.9m), 대국산(371m), 삼봉산(420m),

망운산(786m), 관대봉(595m), 괴음산(605m), 송등산(617m), 납산(622m), 금산(705m),

망운산(287m)을 지나 남해도의 최남단인 미조 밧바위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8.7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남해도는 면적이 357.33 ㎢로,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북쪽 남해대교에서 남쪽 미조 빗바위에 이르는 약 48.7km의

큰 산줄기인 남해지맥(南海枝脈)이 남해도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망운산(786m), 금산(705m), 납산(622m), 송등산(617m) 등 제법 큰 산들이 많은 편이나,

하천은 짧고 평야는 협소한 편이다.

 

남해도의 최고봉인 망운산(786m)을 비롯해서 납산(622m), 금산(705m) 등을 지나는

남해지맥은 지리산과 섬진강 하구, 그리고 여수, 고흥, 사천의 산들과 함께 남해바다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줄기 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남해도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창선도~늑대도~초양도~모개섬을 지나

삼천포 대방네거리 까지 이어진 5도5교(5島5橋)를 잇는 코스를

특별구간으로 산행할 경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총도상거리

 

남해대교~0.6~산성산~1.5~구두산~2.0~녹두산(-1.4)~1.4~금음산~0.5~약치곡산~1.0

~대국산~2.5~19국도~2.7~삼봉산(-0.2)~2.2~증봉(-1.2)~0.9~망운산~1.4~관대봉~3.6

~평현고개~3.1~괴음산~1.7~송등산~1.9~납산~4.1~앵강고개~3.8~ⅹ566(호곡산-2.1)

~3.5~금산(-1.3)~3.4~가마봉~3.8~망운산~2.9~밧바위 <총계> 48.7 km

 

★ 주요 산

 

산성산(158m), 구두산(377m), 녹두산(450.5m), 금음산(480.9m), 약치곡산(455m),

대국산(371m), 삼봉산(420m), 증봉(543m), 망운산(786m), 관대봉(595m),

괴음산(605m), 송등산(617m), 납산(622m), 호곡산(328m), 금산(705m), 망운산(287m)


...맹돌이님 자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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