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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강원권)

[노추산]...상고대가 반겨준 신년 첫산행

by 수헌! 201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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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추산]...상고대가 반겨준 신년 첫산행

<강릉시계능선과 만나며 펼쳐지는 상고대>

 

언   제 : 2015.1.4(일)  맑음

어디로 : 종량동-2코스-아리랑산-노추산-이성대-1코스-오장산-조주선관-절골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1km/산행시간 약 5시간 2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28  종량동 들머리

10:59  임도 우측 수로길

11:18  샘터

11:25  964.5봉 안부/좌

11:28  쉼터광장

11:38  소나무 쉼터

12:22  강릉시계능선 합류/우

12:29  삼거리/이성대(700m),병풍바위(150m) 갈림길

12:33  아리랑산(1339.4m)/정상석

12:44  삼거리/안부 사거리(좌 대기리,우 이성대)/등산안내도

12:48~12:54  노추산(1321.9m)/정상석/삼각점[구정23]/헬기장 위

12:57  삼거리 원위치

13:03~13:28  이성대/2층 누각/점심식사

13:37  너덜지대

13:53  옹달샘쉼터

14:25  중동 갈림길 삼거리(좌 중동,우 조주선관)/직

14:32  오장산(736.0m)/정상표지는 그 뒷봉 소나무에 있음)

14:50  절골 임도 갈림길/직

14:53  이성대,절골 갈림길 사거리/직

14:56  조주선관(묵조원)

15:11  오장폭포 상단

15:27  절골마을

15:30  415번도로/산행종료

 

<산행지도>

[노추산]

노추산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1322미터며 북쪽에는 조고봉, 서쪽에는 상원산 남동쪽에는 덕우산, 동쪽에는 사달산을 거느리고 있다.

 

강릉시에서의 등산로는 왕산면 대기리 늑막골 코스와 왕산면 고단2리 새목재에서 사달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나 있지만

경관이 별로 좋지 않아서 등산객들은 거의 정선 쪽 코스를 이용한다.

 

노추산에는 이성대가 있는데 이곳은 강릉과 정선의 유림들이 힘을 합쳐 설총과 율곡 이이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누각으로

겨울철이나 갑자기 눈·비가 올 때는 대피소 역할도 하고 있다.

중국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 맹자의 기상이 서려 있다 하여 노추산이라 불린다.

신라시대 설총과 조선시대 율곡 이이 선생이 입산, 수학한 곳으로 등산로가 잘 개설되어 있다.

동북쪽으로는 완만한 구릉이지만, 남쪽 정선 방면의 경사면은 심한 굴곡을 이루고 있다.

이름의 유래나 전설로도 명산이요, 산수의 경치로도 명산이다.

... 산림청 자료 ...

 

200명산의 하나로 정한 노추산을 2015년 첫산행지로 가게된다.

어느봄날 야생화 보면서 사달산까지 걸어보려했는데

눈꽃과 상고대 보러간다는 안내산악회를 따라 갑자기 찾게 된다.

 

아직 눈이 많지않고 상고대가 충분할만큼 일찍 도착하지 못했지만

1300고지인 강릉시계능선과 합류하며 잠시나마 상고대를 보는것으로 만족한다.

 

노추산보다 높지만 풍모에 밀려 무명봉으로 지내던 아리랑산을 지나 노추산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사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확인되지만 황병지맥의 마지막모습인 상원산 옥갑산은 역광에 구분이 어렵다.

 

2층 누각인 이성대에서 점심을 먹는다.

아늑한 명당인듯 싶다.

 

중동으로 이어지는 남능선을 타고 내려오다 길없는 오장산을 올라간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기된 정상은 하무런 표식이 없고

정작 그 뒷봉 소나무에 모 산악회에서 매놓은 오장산 표지를 눈으로 확인한다.

 

내려오는길에 조주선원에 잠시 들른다.

..조용하다....누가 될까봐 소리없이 빠져나온다.

 

절골로 하산하는중 계곡물을 막아 인공으로 만든 오장폭포 상단에 올라서본다.

꽁꽁 얼어버린 오장폭포 아래를 내려다보고 절골로 하산한다.

 

종량동

들머리 안내도

임도따라

 

 

 

 

 

 

올려다본 능선의 상고대

964.5봉 안부

 

 

 

잘생긴 소나무들이 많습니다

강릉시계능선

 

정상부의 상고대

 

 

강릉시계능선 합류

 

올려다본 아리랑산

삼거리...이성대 갈림길

노추산보다 높습니다

안내판에는 삼거리인데 강릉 대기리쪽까지 사거리입니다

노추산 정상 헬기장

노추산 정상

 

 

사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라본 아리랑산

이성대

 

전망데크

 

너덜지대

뒤돌아보고

당겨본 이성대

 

편안한 임도길과 만나고

 

바라본 오장산

 

중동 갈림길

오장산을 오른후 조주선관 방향으로

오장산 으로

 

아무런 표지없는 평범한 오장산 정상

뒷봉까지 가보니...

뒤돌아서서 나오며 바라본 아리랑산과 노추산

 

 

조주선관을 들러

 

묵조원

오늘의 하늘

 

보를 만들어

물길을 막아 만들어진 오장폭포

오장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보고

절골

 

송천..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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