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무주리조트-칠연계곡>,,원추리 만발한 천상의 화원으로

[덕유산]<무주리조트-칠연계곡>,,원추리 만발한 천상의 화원으로

 

언   제 : 2011.7.30(토) 흐림,비

어디로 : 무주리조트-설천봉-덕유산정상(향적봉)-중봉-백암봉-동업령-칠연폭포-안성탐방센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7km/산행시간 약 5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덕유는 언제나 아름답다.

연분홍 아기철쭉으로 단장한 봄날의 덕유평전도 좋고

원추리 만발한 여름철 동엽령 가는길과 무룡산 너머 삿갓재 내려서는길...

단풍 예쁜 남덕유산에서 할미봉으로 이어지는 남덕유능선

그리고 덕유의 대표모습으로 자리 잡은 설화 가득한 향적봉의 겨울풍경

 

매년 이때쯤은 덕유의 여름정원을 찾는다.

늘 고마운분들과 함께하려고 했던 능선길은

이번에도 적당한 날씨에 촉촉한 분위기의 하늘정원을 보여준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길에는 이미 저버린 뒤지만

중봉을 넘어서면서 시작되는 노란 원추리와 보라색 비비추의 어울림은

백암봉넘어 동업령이 눈에 잡힐때쯤에 최고조에 이른다.

 

동업령에 도착할때쯤 잘 참았던 비가 앞을 가렸지만

오히려 칠연폭포와 칠연계곡의 풍성한 물속에서

오늘의 만족스러운 덕유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소요경비:무주리조트 곤돌라(편도 8,000원), 안성-무주리조트 택시:30,000원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서 내려다본 스키 슬로프와 주목

 

향적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설천봉

 

향적봉 가는길

 

향적봉에서 바라본 정상 풍경

 

향적봉 대피소를지나 중봉으로

 

뒤돌아본 향적봉

 

중봉 가는길에... 주목

 

중봉

 

중봉의 범꼬리

 

내려다본 덕유평전

 

중봉..무주구천동 갈림길

 

 

 

 

하늘정원이 펼쳐지고

 

 

 

 

 

백암봉...백두대간과 합류하고

 

 

 

 

 

 

 

 

 

 

 

 

 

 

 

 

빗속에 도착한 동업령

 

칠연계곡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