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동지맥1]<옥산-구영고개>...진달래 꽃길따라

[섬진동지맥1]<옥산-구영고개>...진달래 꽃길따라

<547봉...평범한 이 봉우리가 신백두대간 우듬지 분기점입니다>

 

언   제 : 2013.3.31(일)  맑음

어디로 : 옥종 정수리-옥산-우듬지 분기봉(547봉)-황토재-수구재-이명산 계봉-구영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8.7km/산행시간 약 7시간 5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우듬지 구간 6시간 8분

 

산행기록

10:10  옥산 들머리/정수리 뒷뜰길 69

10:52  500봉/전망데크

11:05~11:19  옥산 정상(614.1m)/삼각점[곤양 23]/정상석/산불감시초소/양구(3.5km)갈림길

11:27  헬기장/의양(3.2km) 갈림길/임도길 진행

11:32  백토재(3.7km)갈림길

11:40  백토재(4km)갈림길

11:43  5 백토재(3.8km),천왕봉 갈림길/낙남정맥 합류

11:47  6 돌고지재(2km)이정표따라 산길로

11:54  백두대간 우듬지 분기점/표찰/남쪽 능선 잡목지대로

12:03  임도삼거리/옥산,화정 이정표/화정 방향으로

12:08  임도삼거리/우측 비포장 임도로

12:18  진고개 표찰

12:27  497.0봉/깨진 삼각점

12:51  태양광 발전시시설/임도따라 진행

12:59~13:21  점심식사

13:29  489.2봉/일천봉/삼각점[판독불가]

13:44  450봉/선기동봉

13:48  의령남공 적석묘

14:00  해돋이(50m) 왕복

14:08  황토재/임도삼거리/등산로 안내판/금촌마을(700m)갈림길

14:43  수구재/주유소,식당/2번 국도(북천면-양보면)/이명산 등산 안내도

14:51  340.4봉 갈림길/우회로 임도길따라 직진

14:58  능선복귀/공터

15:49  476.7봉/삼각점[곤양 441]

16:10~16:22  계봉(548m)/이명산 시루봉 정상석/달구봉 정상석/상사봉 정상(1.7km)갈림길/우

16:30  소원성취탑

16:34  중고개/묘소/밭 개간중(?)/고개 너머 안부에서 좌측의 표지기따라 급좌틀이 등로인데

         계곡으로 이어지는 탈출로로 생각하고 마루금따라 정면의 147봉을 오르나 길없음

16:44  147봉/길 없음/급좌

16:53  포장임도/좌측의 번듯한 등로 확인/편백휴양림 갈림길

17:00  월운리고개/염소 목장/목장 왼쪽 경계따라

17:31  봉골재/표찰

17:41  과수원/고압선 철망/과수원 안쪽 경계따라

17:56  송전탑(#73)/좌측으로 돌아 우측 방향으로

18:02  구영고개/2차선 포장도로(진교면-양보면)/산행종료

 

<산행지도...조은산님 자료>

 

백두대간의 끝을 어디로 해야하나...

백두대간 종주할때 지리산 천왕봉을 그 끝으로 하기에는 조금 모자른듯하여

동부능선 웅석봉과 달뜨기능선을 지나 덕천강에서 끝을 맺었으나

덕천강도 낙동강의 일부인지라 산경표의 산자분수령에 이론에 미치지못한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하는 낙남정맥을 걷다가

돌고지재에서 547봉 분기점에 올라선후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언젠가 저줄기를 걸어보리라 기억속에 남겨진 산줄기...

이제야 1박2일 계획으로 길을 나선다.

 

예전과는 달리 많이 알려져 온전히 낙동강과 섬진강을 가르며 남해바다에 그 맥을 가라 앉히는

이른바 신백두대간 우듬지라고 불리우며 등로로 제법 잘 나있다.

물론 저항 심한 잡목지대도 건너야 하지만 이역시 통과 의뢰라 생각이 들고

홀로걷는 내내 진달래꽃과 친구되고 발아래 피어나는 제비꽃과 얼레지에게 눈길을 주는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다.

 

일반적인 접근은 돌고지재에서 오르는것이 수월하지만

지리산 전망대인 옥산을 오르는 등로를 택했다.

 

구영고개 하산후 광양 백운산 산행을 마친 친구들과 합류후

하동에서 맛본 섬진강 하구의 특산물 벚굴(강굴)맛도 좋았다. 

 

옥종의 뒷뜰마을

요기가 옥산 들머리

대숲지나 좌틀

두번째 봉우리가 옥산 정상

진달래

 

500봉

희미하게 지리산이

옥종면

바라본 정상

 

옥산 정상

 

 

연무속에 숨어버린 지리산

낙남정맥 줄기

천왕봉 활공장에 예전에 없던 정자

편안한 임도길

낙남정맥 합류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산길보호

547봉에서 뒤돌아본 천왕봉과 그뒤로 옥산

우듬지 분기점

등로 정비중?

임도 삼거리...남으로

비포장임도로 갈아타고

뒤돌아보면...좌측이 분기봉 우측이 천왕봉

직진

497봉...깨진삼각점

깜짝이야!!!...길잃은 염소?  야생염소?

 

 

태양광 시설

포장임도 따르다

좌측 산길로 올라서면 일천봉

489.2봉 일천봉 삼각점

반가운 분들의 표지기가 나란히

얼레지

450봉에는 선기동봉 안내판

소나무 재선충 작업중

묘위에 돌을 덮었습니다.

임도와 끊임없는 숨바꼭질

 

 

 

해돋이봉을 다녀옵니다

해를 볼수 있을까? 조망이 없네요

황토재

 

밤나무 농장 가장자리로

예~

수구재 너머 340.4봉

 

수구재 2번국도

시루봉 정상까지 이길을 따릅니다

매실농원 사이로

 

 

좌틀해야하지만 직진길이 너무 좋아 애써 외면하고 직진합니다

가야할 금오산이 멀리 희미하게

마루금 복귀

 

길이 좋네요

476.7봉

 

 

올려다본 계봉(시루봉)

 

계봉 정상

개고개 방향으로 내려서야

지나온 산줄기

바라본 이명산 정상

당당한 금오산

소원 성취탑

중고개

 

147봉에서 급좌틀해서 가야할 산줄기

멀쩡한길 놔두고 가시밭길 지나왔습니다

월운리 고개

봉골재

 

철탑 뒤로 돌아

구영고개 절개지

구영고개

섬진강 벚굴

 

정말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