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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서울경기)

[수락산]<당고개-금류동계곡>...암릉을 넘고 넘어 가을속으로

by 수헌! 201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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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당고개-금류동계곡>...암릉을 넘고 넘어 가을속으로

 

<코끼리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하강바위>

언제:2011.10.16(일)  흐린뒤 갬     북한산연가 294차 정기산행

어디로:당고개역-용굴암계곡-탱크바위-도솔봉-코끼리바위-수락산 정상-홈통바위-485봉 대슬랩-금류동계곡-마당바위

얼마나:도상거리 약 7.5km/산행시간 약 7시간 1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수락산]

도봉산과 마주 보고 있는 수락산은 상계동에 대단위 아파트촌이 건립되면서 상계아파트 단지의 뒷산이 되었다.

도봉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산 곳곳에 노출된 암벽으로 인해 경관이 뛰어나고 동쪽에는 신라 때 창건된 내원암과 흥국사가 있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유원지와 벽운동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다.

 

산행기록

10:00  당고개역

10:19  석천 약수터

11:00 용굴암 아래

11:17  탱크바위아래

11:41  탱크바위 정상

11:59  도솔봉아래

12:10  도솔봉

~13:04  점심

13:11  여심바위

13:23  치마바위

13:35  남근석

13:37  하강바위

13:55  코끼리바위 정상

14:25  철모바위

14:36  수락산정상/주봉/태극기/삼각점(성동 301)

14:54  609봉/수락지맥,기차바위 우회로 갈림길/좌

15:00 기차바위/홈통바위

15:18  수락지맥 합류

15:29  약수터

16:14  485봉 정상/대슬랩지대

16:45  백호암

16:47  금류동계곡

17:10  마당바위 앞 정류장

 

                                <산행지도>

 

지난번의 영남알프스의 감동을 이으면서 나혼자 진행하는 낙동정맥도 할겸 천성산 구간을 다녀오려 계획을 잡고있다가

급하게 설악산 독주골 단풍산행에 합류를 했지만 산행지가 수락산으로 바뀌면서 일요일의 하루를 여유롭게 즐긴다.

 

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탱크바위 정상이나 코끼리바위 정상은 앞에서 선등하여 깔아준 자일 덕분에 올라설수 있었고

산우들 덕분에 우회를 모르며 하나하나 넘어가는 암릉구간은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자리 마련해주신 운영진과 앞장서서 길을 열어준 지설님 쓸산님

그리고 바쁜와중에도 사람이 좋아 함께하신 산우님들 모두 좋은날 되시길...

 

그리고 라파님과 마리님이 찍어주신 사진 감사드립니다

 

 

탱크바위 직벽의 크랙을 잡고 오르기시작

 

오름길 중간에 바라본 북한산

용굴암이 내려다보이고

직벽 뒤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

우회조는 벌써 정상에

탱크바위정상

자일회수하고 올라오는 지설님

도솔봉

젖먹는 강아지

 

줄이 필요없는 분입니다

 

도솔봉을 향하여

 

용암산과 수리봉 그뒤로 한북정맥의 죽엽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솔봉 정상

도솔봉에서 바라본 수락산의 암릉

수락산 여심바위를 넘어

뒤돌아본 도솔봉

바라본 치마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편한길도 있는데

치마바위 슬랩을 오르는중 

남근석바위를 지나 바라본 하강바위

내려다본 남근석

연습이 한창입니다

코끼리바위 오를준비

코끼리는 앞에서 보니 이렇네요

 

코끼리바위 정상의 내모습...감사드립니다

 

바라본 하강바위..한분이 내려오다 떨어졌습니다

앞의 암릉과 뒤의 철모바위 넘어 우측의 정상으로

 

뒤돌아본 코끼리바위

 

 

근두암위의 쓸산님

 

지나온 암릉

 

 

 

                                                   철모바위도 돌아보고

철모바위위에서 뒤돌아보면 도솔봉뒤로 불암산이

 

 

주봉 정상입니다

 

                              정상의 내모습 

 

가을속으로

 

가야할 485봉 대슬랩

 

홈통바위

도정봉을지나 동막골과 만가대로 갈라지는 수락의 능선

 

 

나도 한장

 

여기서 다시 우회로 방향으로

 

이곳은 가을이 한창입니다

수락지맥 능선길로 복귀합니다

내원암과 금류동계곡

약수터 지나

숫돌고개에서 용암산으로 이어지느 수락지맥

 

485봉 대슬랩

개인적으로 수락에서 가장 자주오는곳입니다

 

 

 

사과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사과바위

자일회수하시고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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