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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의 지맥(13·13)/신천서(감악)지맥

[신천서(감악)지맥1]<수루레미고개-간패고개>...안개속에 보여주는 감악산 상고대

by 수헌! 201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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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서(감악)지맥1]<수루레미고개-간패고개>...안개속에 보여주는 감악산 상고대

 

 

<감악산 병풍바위>

언   제 : 2011.2.4(금)  안개 흐림

어디로 : 수루레미고개-266.1봉-수레미고개-무건이고개-368.7봉-설머치고개-감악산 임꺽정봉-감악산 정상-간패고개

얼마나 : 도상거리 약 18.5km(지맥 16.5km)/산행시간 8시간10분(알바 약 36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기록

10:14  수루레미고개

10:27  종 시설봉

10:29  군시설물/능선갈림길/직

10:58  266.1봉/화생방 시설물봉/삼각점

11:24  305봉/암봉/우

11:37  수레미고개/임도

11:55  330봉/만월봉,남산 능선 분기봉/우

12:06~12:51  군 폐막사 아래 공터/점심식사

13:01  군 시설물

13:11  무건이고개/군부대 초소/인삼밭/임도

13:20  종 시설봉

13:26  넓은공터(주차장?)/임도 따라 우측 위로

13:40  368.7봉/삼각점,군삼각점/잡목

13:44  깃대 설치봉/직진(우측 교통호 방향으로 내려서야할듯)

13:54  안부/우측 임도따라

13:58  사격훈련장앞 공터

14:06  K-3 기관총 진지/군 삼각점

14:35  설머치고개/어룡고개/323번 4차선 도로

15:09  안부사거리

15:24  화생방 훈련교장

15:40  540봉/능선갈림길

15:58  석창문

16:03  법륜사 갈림길

16:06  장군봉

16:15  임꺽정봉(676.3m)/감악지맥 최고봉/삼각점/정상석

16:27  원당저수지 갈림길

16:33  감악산 정상(675m)/군부대/헬기장/감악산 몰자비/정상석

16:43  성모상

16:48  병풍바위

16:55  동광정사(0.9km)안내판/직 좌 임도선택(알바시작)

17:06  미군부대

17:12  되돌아섬

17:31  삼거리 지맥복귀/(좌 동광정사(1.2km))/직 동광정사, 늘목리(3.1km) 방향으로

17:34  하늘아래 첫동네(2.0km)갈림길/직

17:43  우 동광정사(0.5km)갈림길/직

17:47  늘목리 2.28km 표지판

17:53  늘목리 1.88km 표지판

18:02  송전탑 공사중/능선갈림길/좌

18:06  좌 늘목리(1.06km)갈림길/우

18:11  송전탑1

18:14  송전탑2

18:20  송전탑3

18:24  간패고개/368번 4차선 도로

 

 

<산행지도...성봉현님 자료>

 

설날 다음날 감악지맥 2구간 산행을 이어간다.

이번산행은 수루레미고개부터 368.7봉 직전까지 마루금따라 이어지는 군 작전도로를 들락거리는 구간

그리고 368.7봉에서 설머치고개까지 이어지는 애매한 능선길

그리고 설머치고개에서 감악산을 넘어 간패고까지 이어지는 감악산 구간으로 나뉠수있다.

 

짙개낀 안개로 조망도 없었지만 제대로 능선구분이 안되는 애매한 곳이 의외로 많았다.

하지만 감악산을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상고대와 암릉은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감악산의 멋진 모습을 세삼 느끼게 된다.

 

또한 정상에서 간패고개로 내려설때에 근래에 들어 처음 경험한 대형 알바는

바쁘다는 핑게로 산행을 이끄는 입장에서 아무 준비없이

지도하나 달랑들고 나선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한다.

 

후답자들을 위한 기록을 정리해본다.

 

1>수루레미고개(10:14)

1호선 양주역에서 32-1번 버스(32,35번도 됨)를 타고 30여분후 오현리 하차.

고개좌측 마을뒤로 돌아 산으로 붙는다.(고개마루에서 좌측 작전도로 따르는것이 정상)

 

2>군시설물(10:27)

종 설치봉을 내려와 도로에서 우측으로 능선이 뻗어내려가나 지맥은 도로따라 군시설물 앞을 통과한다.

3>266.1봉(10:58)

삼각점이 설치된 266.1봉에서 지도는 곧바로 우측으로 꺽이나

실제로는 작전도로따라 직진하며 내려서다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진다.

그렇다면 지도상 266.1봉의 위치 표기가 그 전봉을 잘못 표기한것일수도 있다.

 

4>330봉(11:55)

수레미고개를 넘어 능선을 따르다 다시 작전도로를 만나고 길따라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지만

좌측의 능선을 쫓아 가파르게 올라 잡풀 무성한 정상에 도착한다.

표지기 한 두개가 나풀거리며 직진하는 능선은 법원읍과 적성면을 가르는 만월봉,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지맥은 우측 아래로 급하게 떨어져 작전도로와 만난다.

 

5>넓은 공터 도로 갈림길(13:26)

군초소와 인삼밭이있는 무건이고개를 넘어 산행을 이어가다보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우측으로 작전도로가 내려간다.

아마 차량 주차장인듯하고 지맥길은 우측 고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른다.

 

6>368.7봉 내림길(13:40)

군삼각점과 삼각점이 나란히 설치되어있다.

내림길 깃대가 설치된 지점에서 우측 아랫쪽으로 능선이 살짝 보이나 길의 흔적이 전혀없어

이곳으로 내려서야되는것이 아닐까 하면서도 표지기가 보이는 뚜렷한 직진길을 따른다.

결국 안부가 보이고서야 잘못된것을 깨닫고 우측 임도따라 사격장 입구 공터로 나온다.

많은 표지기들이 보이는 것으로보아 대부분의 산꾼들이 이길을 따라 우회하는듯하다.

 

7>K-3 기관총진지 군삼각점(14:06)

사격장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훈련장들을 통과하며 도착한다.

이곳에서 지맥은 시계방향으로 묘소들을 지나며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좌측에서 힘차게 뻗어나간 능선을 보고 저넘이 아닐까 잠시 고민해 보기도한다.

이후 양주군계를 만나 좌측으로 휘어지며 설마치고개 절개지위에 서고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8>감악산 정상

감악산 최고봉은 임꺽정봉(676.3m)이지만 감악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고 넓은 헬기장과 감악산 몰자비가 서있는 675m봉이다.

최근에 높이가 수정된것인지 아니면 감악산비와 그 넉넉함때문인지...

 

9>허무한 알바(16:55~17:31)

성모상과 병풍바위를 지나 동광정사(0.9km)표지판에서 감악지맥은 우측 아래로 갈라지지만

시계불량으로 능선이 보이지않아 마침 지나가는 동네분들에게 마차산 가는길을 물어보니

좌측 아래로 도로따라 가라한다.

미군부대를 지나며 나침반 방향이 이상함을 느껴 알바임을 깨닫고 황급히 돌아선다.

결론적으로 좀전의 동광정사 방향으로 조금만 돌아나가면 안보이는 능선이 나타난다.

 

10>늘목리 표지판

이후 꾸준히 늘목리 방향 을 따르다 늘목리 1.06km 표지판 지점에서 우측능선을 잡고

신설중인 송전탑 시설을 따라 간패고개로 내려선다.

마침 지나가는 택시로 동두천 중앙역까지(8,000원) 편하게 도착한다.

 

 

 

 수루레미고개 마을 뒤로

 

 전열 정비

 

 종 시설봉

 

 군시설물

 

 266.1봉

 

 삼각점

 

 도로에서 산길로

 

 305봉

 

 305봉 조망

 

 

 

수레미고개

 

330봉을 향해

 

330봉

 

여기서 점심

 

 

 

무건이고개

 

 

 

 

 

잠시 고민해 봅니다...우측 위로 이어지는 임도길로

 

 

 

삼각점 두개...368.7봉

 

 

 

살짝 비껴 내려섭니다...우로

 

 

 

사격장 입구 공터...저리로 내려왔어야 하는데

 

뒤돌아본 마루금과 뒤쪽의 368.7봉

 

군 삼각점

 

설머치고개

 

절개지 우측으로

 

새로 터널공사중...사기막 방향

 

설머치고개를 내려다보고

 

내려다본 신암저수지

 

살짝 드러나는 감악산 정상부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하지만...

 

 

 

상고대

 

 

 

석창문

 

 

 

 

 

 

 

 

 

 

 

 

 

장군봉

 

바라본 임꺽정봉

 

감악산 정상

 

 

 

 

 

 

 

감악산 정상

 

 

 

 

 

 

안내도...파주

 

안내도...양주

 

감악지맥 능선

 

성모상

 

임꺽정봉

 

 

 

병풍입니다

 

그냥 암전히 따라가야합니다

 

고생시작...좌측 도로따라

 

미군부대

 

다시 마루금에 복귀하고

 

송전탑 작업장...좌로

 

이곳에서 늘목리를 외면합니다

 

간패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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