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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지맥(9·50)/남강(진양+우봉)지맥

[진양기맥9]<청현-남강댐>...진양호를 끼고 걷는 진양의 마지막 능선

by 수헌! 201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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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9](終)<청현-남강댐>...진양호를 끼고 걷는 진양의 마지막 능선

<놋종기먼당을 지나며 뒤돌아본 파란 진양호와  하얀 지리산>

 

언   제 : 2014.12.14(일)  맑음

어디로 : 청현-광제산-놋종기먼당-용산치-진양호 호반전망대-남강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0km/산행시간 약 10시간 31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6:18  청현/포장 임도

06:48  임도 고개마루/광제산 등산안내도

06:52  송전탑(#116)

06:59  송전탑

07:15  송전탑(#113)

07:26  약샘(0.2km),홍지주차장(2.0km) 갈림길

07:29~07:46  광제산 봉화대(419.8m)/정상석/무인산불감시탑/우

08:02~08:48  덕곡고개/포장임도/아침식사

09:01  307.8봉

09:02  사각정자/덕곡마을(2.0km)갈림길

09:19  302.3봉/삼각점[삼가 311]/스파랜드 갈림길 이정표/우측 능선으로(독도 주의지점)

09:29  송전탑(107)/송전탑 지나며 우측 잡목숲속으로(독도 주의지점)

09:36  포장임도

09:45  203.0봉

10:07~10:14  놋종기먼당/정상석 /돌탑,안내판/휴식

10:30  262.7봉

10:50  용산치/3번국도 횡단/절개지 좌측으로 올랐으나 우측이 더 좋은듯

11:28  196.8봉/삼각점[진주 401]

11:33  203.0봉

11:39  안부 사거리

12:01  222.2봉

12:18~13:08  187.7봉 능선 갈림길/점심식사/좌측 (독도 주의지점)

13:23  212.2봉

13:32  222.0봉

13:43  216.3봉/지능선 갈림길/좌(독도 주의지점)

14:00~14:15  묘소 쉼터

14:17  174.5봉/ X자 소나무

14:33  진양강씨 묘소

14:35  포장도로/택시 복합 할증료 시점(진주시) 표지

14:41  대전-통영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우

14:54  준희님표지(169m)/삼면봉

15:01  181.3봉

15:20  안부 사거리/성황당 흔적

15:32~15:37  175.4봉/삼각점 찾아 가시잡풀속 수색 실패/상락원,판문예술촌 갈림길/우

15:40  파크 골프장 갈림길

15:43  팔각정 쉼터/직

16:09~16:33  호반 전망대/휴게소에서 휴식

16:42  주차장

16:44  우암정

16:49  진양기맥 끝지점/도선장/남강댐

 

 

<산행지도...조은산님 자료>

 

진양기맥 마지막 이야기다.

강추위가 예보된 이번 산행은 해뜨기전에 바람이 조금 심했지만

광제산 봉화대에서 멀리 월아산과 장군대산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았고

웰빙 토종 소나무숲길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도 좋았고

산행내내 멀리서 굽어보는 하얀 설산 지리산의 신비로운 모습과 파란 진양호의 모습도 좋았다.

더우기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서 낡은 형님이 사주신 맥주맛은 최고였다. 

 

물론 용산치 전후로 앞을 막아서는 거친 잡목지대를 지나가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길을 여름에 돌파한 분들에 비하면 고속도로에 비유할수 있으리라. 

 

남덕유 토옥동 계곡에서부터 시작한 진양기맥의 첫발길이 오늘 드디어 남강댐에 도착한다.

기맥 길이만 159.1km에 접근 하산 포함 GPS측정 총 산행거리가 174km가 나왔다.

 

함께 걸은 추백의 맴버들과의 11년 동안 이어지는 인연이 이번 산행으로 끝나질 않고

다음에 어느 산줄기에서든 만나리라 믿어본다.

 

청현고개

추위보다는 칼바람이...

여기서 산속으로

여명...

광제산 봉화대

 

그렇군요

 

월아산위로 떠오르는 태양

멀리 와룡산

하얀 지리산

진양호도

한우산 자굴산도 눈에 들어오고

 

당겨본 지리산

덕곡고개

 

따듯한 비닐 집에서 아침을 먹고

 

 

사각정자

뒤돌아본 광제산 봉화대 정상

주의지점...여기서 직진의 넓은길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302.3봉

 

지리산만 하얗고

임도 횡단

 

 

놋종기먼당

 

그렇군요

진양호

가야할 진양의 마루금

지리산과 아랫쪽은 웅석봉과 달뜨기 능선

오늘 지나온 능선과 멀리 황매산

진양호와 지리산

용산치

가끔 이런길도

196.8봉

 

바라본 월아산

여름철에는 힘들었을듯

탱자 나무도 한몫

지나온길을 뒤돌아보고

222.0봉...삼각점은 회손된듯

끝이 보이는듯

잘 꾸며진 묘소...잠시 쉬다갑니다

소나무가...

 

지독한 잡목숲을 헤치고 내려섭니다.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성황당 흔적 안부

175.4봉...가시 잡풀속 삼각점 수색 실패

고생끝 입니다.

 

 

 

진양호

웅석지맥의 끝자락

 

 

전망대

 

남강댐

 

 

 

휴게소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다왔습니다

 

진양기맥의 끝지점

사진 한장 남기고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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