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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지맥(9·50)/한강기맥

[한강기맥 6-1]<소삼마치-739.6봉 암릉>...지난겨울 남겨진 쓰라린 기억

by 수헌! 201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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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6-1]<소삼마치-739.6봉 암릉>...지난겨울 남겨진 쓰라린 기억

<인적없는 계곡의 야생화 꽃밭>

 

언   제 : 2013.5.5.(맑음)

어디로 : 홍천 월운리-소삼마치-739.6봉-암릉 직벽-739.6봉-안부 우측 후동리 계곡-동막골

얼마나 : 산행거리 약 7.6km/산행시간 약 2시간 36분

 

산행기록

10:20  산행시작

10:48  소삼마치

11:06  627봉

11:19  645m봉/후동리 능선갈림길/우측 사면길 우회

11:22  안부/우측 어둔리 방면 벌목 지대

11:35  739.6봉(지형도)/삼각점[홍천 307]/741.1봉 표지/횡성 만대산 능선 갈림길/좌

11:43  암릉 직벽 도착/되돌아섬

11:53  739.6봉/우

12:02  벌목지 안부 도착/우측 계곡으로 치고 내려섬

12:25  능선 고개마루

12:34  전기 철망 따라 진행

12:45  후동 저수지

12:56  후동리 종점/산행종료

 

<산행지도>

 

 

소삼마치 임도길

 

임도를 따르다

걷기 좋은길을 따르다

시간을 단축하고자 임도를 버리고 계곡을 끝까지 올라갑니다

뒤돌아봅니다

깜짝이야!...모형입니다

소삼마치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고

가야할 739.6봉과 횡성 만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645m봉을 사면으로 우회하고

횡성쪽은 개간을 위한 벌목지대입니다

목표지점에서 뒤돌아와 저리로 내려가야하는데

 

뒤돌아본 멀리 철옹성같은 오음산

739.6봉...741.1봉 표지가 달려있습니다..높이가 지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삼각점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암릉 직벽위에 섰습니다.

직벽을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봅니다. 

지난겨울 눈과 얼음으로 뒤덥힌 암릉직벽앞에서 어둠으로 아쉽게 뒤돌아선 쓰라린 기억의장소

다시 뒤돌아온 739.6봉

급경사로 조심스럽게 계곡으로 내려서고

야생화 꽃밭이 펼쳐집니다

괭이눈

현호색

사람의 발길 대신에

산돼지의 흔적만

피나물

홀아비꽃대와 개별꽃

다시 능선을 넘어

계곡을 건너

마지막능선을 타고가다가

 

거의다 왔습니다

조그만 저수지를 지나

마을길따라

여기서 택시를 부릅니다

이렇게 오월의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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