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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의 지맥(13·13)/가평(화악)지맥·단맥

[화악 삼악단맥]<계관산-삼악산>...수려함과 잔잔함 그리고 장쾌함의 조화

by 수헌! 201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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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 삼악단맥]<계관산-삼악산>...수려함과 잔잔함 그리고 장쾌함의 조화

<계관산에서 뒤돌아본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삼악단맥능선>

 

언   제 : 2013.3.10(일)  맑음

어디로 : 백련암-동봉-삼악산 정상(용화봉)-청운봉-석파령-계관산-떡갈무리-명월리 종점

얼마나 : 도상거리 약 14km/산행시간 약 8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누구랑 : 북한산연가 오지산행팀

 

산행기록

09:55 백련암 입구

09:58  백련암/좌측 능선으로

10:27  흰바위

11:05  삼악산 2지점/상원사 등로 합류

11:31  삼악산 동봉

11:37  삼악산 정상(654m)/정상석

11:59  안부/흥국사 갈림길/삼악 산성지 안내판/직

12:20  청운봉(547m)/돌무지 적석

12:32~13:20  470봉/능선갈림길 삼거리/식사

13:44  석파령(350m)/임도/봄내길 이정표

14:06  395.7봉/삼각점[무문 기판]

14:25  460봉

15:01  여흥민씨 묘소

15:24  임도 횡단

15:43  방화선 합류/커다란 묘소/좌

16:06  화악지맥 합류/개곡리 갈림길/삼각점(山)/우

16:10  도상 계관산(작은 촛대봉)(665m)/삼각점[춘천312]

16:31~16:49  계관산 정상(큰촛대봉)(734m)/정상석/쉼터/깃대봉 능선갈림봉

16:52  북배산(3.8km)이정표/우측 방화선 지능선으로

17:06  634봉

17:09~17:41  임도만나 임도길따라 좌측으로 우회한후 다시 방화선 능선따라 떡갈무기까지 진행

17:55  덕두원2리 52번 버스종점/산행종료

 

 

<산행지도>

 

<화악 삼악단맥>

한북정맥이 백운산을 너머 국망봉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커다란 산줄기 하나를 떨구는데 모 산줄기보다 더 높은 화악산을 일구고

겨울철 종주산행지로 인기있는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몽가북계를 지나

보납산 너머 가평천의 북한강 합수부까지 이어지는 화악지맥이

계관산을 지나며 좌측으로 또한줄기를 분기시키며 마지막 명산 하나를 일으킨 산이 삼악산이다. 

계관산부터 삼악산을 지나 북한강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삼악단맥이라 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끝을 청운봉에서 등선봉으로 이어가지만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을 거치는 코스도 무방하리라 생각된다.

 

 <삼악산>

삼악산(三岳山)은 한북정맥상의 포천 백운산 밑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석룡산, 화악산, 계관산으로 이어지고

옛날 경춘 간 육로교통의 춘천관문이었던 석파령을 넘어 끄트머리에서 솟아 신연강 협곡을 이루어 놓은 명산이다.
또한 협곡에 설치된 의암댐으로 호수가 생겨 물 속에 투영된 산을 볼 수 있어 더 한층 좋다.

매표소에서 계곡을 오르다 보면 등선폭포, 비선폭포, 승학폭포, 백련폭포등 크고 작은 폭포가 있으며,

용화봉, 청운봉, 등선봉을 비롯 3개의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으로 이루어져 절경을 이룬다.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 참나무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다.

삼악산의 산행기점은 세 군데 이다.

등선폭,상원사,강촌역에서 다리건너 바로 시작하는 세 기점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등선폭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나, 의암댐이 있는 상원사입구에서 시작하여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계관산>

몽덕산(680m)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가덕산(858m),북배산(867m)을 일으키고 싸리재를 지나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계관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몽덕산에서 계관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마루에는 폭 20여 미터에 방화선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 억새풀이 빼곡이 들어 서 있다.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산행 재미를 더해 준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는 북배산, 그 뒤로 가덕산과 몽덕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용화산과 오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 발 아래로는 물위에 떠 있는 듯한 춘천시내와 의암호가 거울처럼 보인다.
서북쪽으로는 구나무산, 월출봉, 백둔봉, 명지산, 수덕산, 화악산 등의 산맥이 줄지어 솟아 있다.

 

<석파령>

석파령(350m) 지명은, 조선시대에는 춘천 수령이 이곳에서 교구를 행하였는데,
산이 험하여 길이 너무 좁은 탓에 앉을 자리 두 개를 깔지 못하고

하나를 둘로 잘라서 이용하였다는 데서 석파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전에는 고갯마루에 '석파령지' 라는 비석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역원제도가 있을 때 안보역이 있었던 곳이

서면 안보리 고역촌에 있었고 현재 당림초교 부근이며,원이 있었던 곳이 덕두원이라고 한다.
석파령은 옛날 춘천과 경기도를 연결하던 고개길로 춘천으로 들어오던 길목이었다.

 

 

강촌역

들머리

의암댐

 

백련암

 

 

흰바위

 

의암댐

붕어섬

좌측의 용화산과 우측의 부용산 오봉산

호수와 소나무그리고  암릉

상원사 등로 합류

 

올라온 길이...

덕두원리

 

삼악산 정상입니다

가야할 계관산으로 이어지는 삼악단맥 능선과 그뒤로 하얀 모자쓴 화악산

맥국의 성터였다고

성터 흔적을 따라

따듯한 봄날에...

뒤돌아본 정상

 

청운봉

 

낙엽 밑을 조심해야합니다

 

석파령

 

395.7봉...등로는 옆구리를 우회하지만 잡목을 헤치고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아~ 길이 너무 좋습니다

 

화악지맥의 월두봉... 맨뒤에 천마산도 보입니다

잘 관리된 여흥민씨 묘소

 

봄은 오고 있습니다

임도 횡단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방화선 합류

역진시 저 아래로 알바하는경우가 많을듯합니다

 

삼악산

당겨봅니다

 

마지막 벽이 서있습니다

뒤돌아봅니다

아~ 좋네요

화악지맥 합류

산 삼각점

도상 계관산 정상

정상

 

바라본 삼악산

멀리 사명산이 우뚝

가리산도 당겨보고

정상석 계관산으로

정상석있는 계관산입니다.

북배산을 향해가다가

이 지점에서 동쪽 지능선을 따르고

방화선을 따라

634봉을 넘어서

임도길을 따르다

방화선 끝에서 우측으로

오늘 산행은 다 좋았는데...옥의티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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