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천(성지)지맥 1]<상창고개-도덕고개>...심설의 지맥능선을 따라

[흑천(성지)지맥 1]<상창고개-도덕고개>...심설의 지맥능선을 따라

 

언   제 : 2013.2.24(일)  맑음

어디로 : 상창고개-금물산-성지지맥 분기봉-성지봉-덕갈고개-도덕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2.9km(지맥 6.3km)/산행시간 약8시간 36분(지맥 3시간 52분)

 

산행기록

08:07  상창고개/장수마을 표지석/임도 바리케이트/494번도로(홍천군 남면-횡성군 공근면)

10:18  782.9봉/삼각점[홍천 460]

11:51~12:46  금물산 정상(776.5m)/이정목/점심식사

12:51  성지지맥 분기봉(760m)/태양열 전등

13:44  782.7봉/녹슨 군 경고판/지능선 분기봉

13:59  성지봉(787.4m)/군 벙커시설/태양열 전등시설/삼각점 확인못함

14:10  헬기장

14:14~14:23 임도/우측 임도따라 약간 이동후 우측(서쪽) 아래로 능선을 타야하나 

                횡단후 능선으로 올라 내려가다(남쪽) 방향이 틀림을 깨닫고 되돌아옴 

14:32  두번째 임도 횡단

14:39  세번째 임도 만나 좌측으로

14:42  경주김씨 가족묘/우측 임도

14:48  덕갈고개/군부대 출입문/건물1동/좌측 묘소 뒤로 오름

15:04  능선분기봉/우

15:39  550봉지나 540봉/능선분기봉/우측 아래로

16:06  562.8봉/삼각점[판독불가]/뿌러진 깃대

16:33  481.6봉

16:43  도덕고개/도둑머리고개/6번국도(경기 양평-강원 횡성)/정자/주차장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성지지맥(聖地枝脈)은 ?

성지지맥(聖地枝脈)은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오대산,계방산,용문산을 지나

양수리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금물산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쳐

섬강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55.9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섬강의 좌측 분수령이되며 성지봉(788m),도덕고개,벗고개,턱걸이고개,삼각산9538.3m),

구둔치,서화고개,분지고개,성주봉(343m),뚜갈봉(216m0,창남이고개,자산(246m)을 지난다.

... 박종율님 ...

 

 

한강기맥 상창고개에서 신당고개 구간 산행하는날

이미 그전에 구간을 마친터라 일행들과 금물산까지 함께 산행하고

그이후는 홀로 금물산에서 분기하여 섬강 합수부까지 이어지는 성지지맥을 하기로한다.

 

눈이 많이 있어 산행이 전반적으로 길어졌고

특히 분기봉에서 성지봉까지는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을 혼자서 뚫고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등로가 잘 나있고 표지기들이 간간히 보여 별 어려운곳은 없었다.

 

오늘 산행의 백미는 550봉을 지나 좌측으로 뚜렷한 능선대신에 직진 아랫쪽으로 곧 계곡과 만날듯이

칼날처럼 좁혀들다가 다시 562.8봉을 향해 자세를 곧추세우는 마루금을 보며 감탄을 한 순간이다.

 

요즘들어 정신이 없어 카메라를 빠뜨리고 산행에 나서 핸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신통치는 않다.  

어쩌겠나...그나마 핸폰이 있음을 감사할밖에...

 

 

 상창고개..홍천방향

 임도

 서진하는 한강기맥 마루금

 자작나무숲

 임도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

  

 매화산

 782.9봉

 우측끝의 금물산과 뒤쪽의 가야할 성지봉

 흔적을 남겨야 뒷사람이 편하고

 금물산 정상

 성지지맥 분기봉

 분기봉의 태양열 전등시설...이곳에서 일행들은 갈기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을가고 홀로 성지봉으로 향합니다

 발귀현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과 그뒤로 갈기산

 가야할 성지지맥과 우측의 성지봉

 눈이 점점 깊어지더니

 무릎까지 빠지는 눈을 혼자서 헤치고 나가기가 버겁습니다

 정면의 783봉과 우측의 성지봉

 도원리 군사격장...자동화기 사격훈련중이라 무척시끄럽고

 성지봉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성지지맥

 783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한강기맥 금물산과 그뒤로 희미한 오음산

 783봉

 눈때문에 힘겹게 올라선 성지봉 정상

 이곳도 개발의 열기가

 헬기장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성지봉

 첫번째 임도...임도따라 우측으로 몇발자울 가다가

 우측 아래로 내려서야합니다

 두번째 임도 횡단

 세번째 임도 만나 좌측으로

 경주김씨 가족묘와 만나고

 덕갈고개...좌측 묘소 뒤쪽으로

550봉지난 능선 갈림길...이곳에서 562.8봉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에 감탄합니다 

562.8봉 삼각점

다왔습니다...미리 부른 횡성택시가 기다리네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