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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수헌(睡軒)

2021년 수헌의 산이야기

by 수헌!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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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마무리가 된다.

 

올해의 산행을 정리해본다.

 

올해는 총 72회  1041.2km를 걸었다.

 

회당 14.5km로 모두 당일산행이며 수도권 30회(42%) 지방산행 42회 (58%)

  

직장생활을 하며 주말산행 위주인 현실에서 나름 열심히 걸었구나.

 

산행 63회(88%)  둘레길 9회(12%)로 당연히 산행위주이고 앞으로 크게 성향의 변화는 없을것같다.

 

 

산행 성격으로는 

맥산행(백두대간,지맥) 19회(26%),    이어가기 산행(수도권55산,춘천분지) 10회(14%), 

명산34회(47%) 둘레길(서울둘레길,치악산둘레길) 9회(13%)

 

명산 산행이 절반가까이 되고 맥산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올해에 완주한 지맥이 백두대간에서 갈린 석문동지맥,평창지맥 

그리고 낙동정맥에서 갈린 금호지맥,한천지맥으로 4개에 불과하다.

 

늘 그랬듯이 내년에는 좀더 비중을 두어봐야겠다

 

산행스타일을 보면...

홀로산행 21회(29%),  단체산행(연합2카페4밴드4) 10회(14%)   소수(2~3명)산행  41회(57%)

 

주로 친구들과 같이 갔으며 내가 선호하는 산행 스타일이다.

특이한건 올해는 산악회 버스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2022년은 어떻게 할까...

 

대간도 좀더 많이 걷고싶고...

지리산 설악산도 좀더 많이 찾고 싶고...

백패킹,야영도 하고싶고...

계곡에 텐트치고 하루종일 책도 읽고싶고...

핸폰이 아닌 카메라 사진도 찍고싶고...

코로나 잠잠해지면 해외도 나가야하고...

 

올해의 베스트 10을 골라본다(시간별)

의성 금성산의 용문

금호지맥 군위 화산의 하늘전망대

금호지맥 군위 팔공산 시루봉...국내의 시루봉중에서 가장 험할듯

백두대간 속리산 밤티재 암릉을 넘으며

백두대간 벌재에서 죽령 산행중에...올해 가장 긴 산행(26km)이었다. 

지리산 반야봉의 낙조...말로 표현이 어렵다

평창지맥 평창의 주왕산 가는길...오지의 야생화 밀림을 헤치며 걸었다

설악산 가야동 계곡

영월 석항지맥 산줄기에서 바라본 가을

양산지맥 죽바우등에서 뒤돌아본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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