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소리길 6코스] <용문역- 용문산관광안내소>
[양평물소리길 6코스] <용문역- 용문산관광안내소>
용문산으로 향하는 물소리길 6코스
언제: 2024.11.02(토) 맑음
어디로:용문역 3번출구 - 용문체육공원- 용소교- 프로포즈펜션 - 오촌리- 용문산로 - 용문산관광안내소
얼마나: 걸음거리 약 10.5km / 2시간 40분
걸음기록
09:30 용문역 3번출구 출발/ ↖ 유보라아파트 사잇길
09:45 ← 흑천 제방길 진행
09:52 철로아래 통과
10:01 용문체육공원
10:07 용문체육공원 입구 / 입석 / 물소리길 인증대 6-1
10:11 다리 건너 ←
10:16 농협창고 →
10:19 6번국도 굴다리 통과
10:27 용소교/ 다리 우측 아래 징검다리 통과/ 미끄럼 주의
10:44 덕촌2리노인회관
11:17 고갯마루 / 가건물 1동 / 물소리길 인증대 6-2
11:37 프로포즈펜션 입구
11:57 용문산로 도로접속 / ←
12:04 용문사 주차장
12:10 관광안내소 / 걸음종료
* 글중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 산경표"를 따름
* 물소리길6코스 실 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 이야기)
물소리길 6코스...양평물소리길(클릭)
천 년 역사를 지닌 용문산 은행나무를 향해 떠나는 여정으로 물소리와 더불어 산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가 무려 42m로 만추의 노란 풍광이 압권입니다.
반백년 가까이된 친구들과 용문의 친구집에서 1박2일 모임이 잡힌다.
점심식사 시간에 맞추어 모이는 것이라 아침에 용문으로 가서
양평물소리길 한구간을 한후 친구들과 만나기로 계획을 잡는다
용문역에 내린다.
은행나무의 노란색이 강렬하다.
마을길과 흑천 제방길을 이어간다.
멀리 용문산과 한강지맥 능선 그리고 까탈스러운 용문봉이 눈길을 끈다.
그 우측으로 중원산과 도일봉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서 걷는것도 즐거움이다.
가을은 어느새 그 끝을 향하고 이제는 화려함보다는 쓸쓸함이 앞선다.
만추의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용문사 주차장 위쪽에 자리한 양평관광안내소 앞에서
물소리길 6구간을 마치고 픽업하러온 친구를 만나
속속 도착하는 친구들 소식을 들으며
연수리에 자리한 친구의 집으로 향한다.
전날 저녁 히말라야 원정가는 산친구 환송모임에 참석하고
아침일찍 1박2일 50년지기 모임가는길에 용문역에 내려서 물소리길을 걷는다
웃는걸 까먹었다
노란색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유보라 사이로
정면의 곰산 뒤로 병풍친 좌측 백운봉과 우측 중원산 도일봉
곰산 우측뒤로 살짝 모습을 보이는 용문봉의 험준한 모습을 당겨봤다
같은 은행나무인데 색깔이 다르다
7코스는 여기서 갈라진다
흑천을 넘어가는 7코스길을 바라본다
곰산 뒤로 용문산이 모습을 나타낸다
철로밑 통과
용문산 정상을 당겨본다...정상인 가섭봉은 맨 우측 시설물봉이다
용문체육공원
인증대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
농협창고를 돌아
6번국도 굴다리 통과
곰산
용소교 좌측으로
물이끼가 있어서 미끄럽다
용문산과 용문봉
평양조씨
마을을 통과해서 산길로 접어든다
좋구나
고개마루의 인증대
중원산
당겨본다
두번째 고개를 넘어
용조봉과 중원산
단풍인파가 엄청나다
여기가 6코스 종착지
친구들이 기다리는곳으로
친구집 도착
닭들도 안녕하고
밤은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