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곡백운계곡의 여름

[설악산]...곡백운계곡의 여름

 

언제: 2025.06.18(수) 맑음

어디로: 한계령- 한계삼거리- 곡백운 계곡- 구곡담 계곡- 수렴동 계곡- 백담사

얼마나:산행거리 약 15.3km / 9시간 40분 (식사두끼 160분 포함)

 

산행기록

08:00 한계령/오색령/한계령휴게소 / 산행시작

08:05 한계령 탐방지원센터

09:35~09:43 한계삼거리/ 서북능선 합류/ → 대청봉(6km) ←귀때기청봉(1.6km) / 휴식(8분)

10:28~11:48 곡백운 상단 도착 /아침식사 휴식(80분)

13:05 백운폭포

13:40~15:03 직백운 합수점 / 점심식사 휴식(83분)

15:47 구곡담계곡 합류

16:21 수렴동 대피소

16:36 오세암,마등령 갈림길

16:40 영시암

17:42 백담사 / 산행종료

 

가는길: 설악휴게소-한계령(마을버스 07:30~07:50)

오는길: 백담사-용대리(버스 18:00 막차) 백담사입구-설악휴게소(5번버스 19:40~19:55)

 

* 글 중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 산경표"를 따름

 

* 구글어스 산행 실 트랙 동영상

 

 

 

평일 하루 연차를 내고 조용히 설악을 찾는다.

곡백운으로...

 

한계령에서 출발해서 백담사로 이어지는 산행이라

무박 산악회따라 가던지

동서울에서 한계령 직행버스를 타고 가서

백담사입구에서 동서울로 직행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빡빡한 일정이 되어야한다.

 

차량회수가 머리 아팠는데 대중교통으로 잘 연결되었고

아무도 없는 설악의 시크릿 계곡에서 하루를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온다.

설악휴게소에 주차후 7:30분 버스를 타고 한계령으로

하늘내린 마을버스

한계령 도착

산행 출발

한계령 탐방지원센터 통과

구비구비 한계령도로와 칠형제봉 그 뒤로 점봉산이 구름모자를 쓰고

가리봉과 우측으로 주걱봉이 살짝 보인다

귀때기청봉을 바라보고

설악산 서북능선

상사가 불분명하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능선

금마타리가 한창이다

연영초는 이제 이별을 고하고

뒤돌아본다

정향나무

수문장처럼

좌측 귀때기청봉과 우측의 나폴레옹 모자

한계삼거리 도착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바라본다

소리없이 스며들기

ㅋ 청산별곡...밴드명인데...

무슨나무일까?

인가목

곡백운 암반지대 시작

여유롭게 아침을 먹고 가는걸로

일단 막걸리 부터...

저기가 설록담인가?

야영의 흔적도 많다

바위위에 언져놓은 돌맹이가 방향을 인도한다

하늘을 보며 드러누워도 보고

 

 

역시 좋구나

용아장성이구나

 

조심스럽게 백운폭포로 내려선다

백운폭포

 

곡백운과 직백운 합수점 도착

직백운을 바라보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간다

 

 

 

아쉽지만 이제 내려가자

돌맹이를 잘 찾아야한다

또한번 알탕을 하고싶구나

제도권 진입

 

구곡담계곡

수렴동 대피소를 지나며

가야동계곡을 바라본다

오세암,마등령 방향

영시암에서 물한잔 먹고

백담사계곡의 돌탑들

마지막 버스를 타고 

저녁먹고 19:42분 버스를 타고 설악휴게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