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청학동-수락산역>...익숙한 만남

[수락산]<청학동-수락산역>...익숙한 만남

 

<숲속 그늘속으로...>

 

언  제 : 2022.06.12(일) 맑음

어디로 : 청학동-옥류폭포-은류폭포-코끼리바위-염벽-도솔봉 아래-새광장-벽운계곡-수락산역

얼마나 : 산행거리 약 8.1km/산행시간 약 6시간 3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의미없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2022-06-12 수락산__20220612_10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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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북한산연가 산행에 참가한다.

느낌은 어제 만난듯한 익숙함에 전혀 어색하지않고

 

늘 그렇듯이 편안한 분위기에 여유로운 발걸음...

그늘 숲속을 걷다가 쉬다가 먹다가 마시다가...

 

그러다 덤뻑 약속한 산행리딩 두곳...

이제는 새털처럼 가볍게 산행하리라는 생각과는 정반대로 저질러 버렸으나

20년 가까이 머물고 있는 산악회에 이정도는 감사하게 받아들여야겠다 

 

미가담 음식점도 빵집카페의 물결에 사라지고

돌아온 수락산계곡을 내려다보고

옥류폭포는 물이 끊겼다

초반부터 배낭터는 분위기

이렇게 마른모습은 처음본다

은류폭포도 그냥 슬랩지대로 변하고

은류폭포

건계곡을 올라서면

물이 있으면 명당인데...

이능선 저능선 살펴보고

1선이 국사봉...2선은 퇴뫼산...3선은 왕숙지맥의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 라인

밥터

기본 1시간

신선놀음

누군가에게 고마워하고

앵두라 했던가?

숲길

주능선에서 코끼리바위와 만나고

종바위

 

철모바위를 바라보고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매월정 능선뒤로 도봉산과 북한산

아기코끼리를 당겨보고

선두대장 단독샷

여기

저기

각자 뭔가에 열중하며

나도 저런적이 있었지

하강시작

멋지군

도솔봉과 불암산

이름표를 붙여본다

다시 숲속으로

저능선도 좋았던 기억

염벽이라한다

조망을 즐기며

다음달부터 근무할 별내신도시 현장이 보인다

소 두마리를 몰고 오신 선두대장님 덕분에

그리고...위하여

잠시 눈도 붙여보고

식사시간보다 긴 간식시간을 보내고

다시 주능선으로

벽운계곡으로 하산 시작

기도처

새광장

물개바위

꼭 필요한 시설이구나

산행을 마치고

1차

2차...

산행보다 빡센 뒤풀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