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서울 도봉>...다락능선으로

 

[도봉산]<서울 도봉>...다락능선으로

 

 

언제:2022.08.14(일) 흐림

어디로: 도봉산역-다락능선-만월암-석굴암-도봉산입구

얼마나:산행거리 약 9.6km /산행시간 약 5시간 40분(식사및 휴식시간포함)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2022-08-14 도봉산__20220814_10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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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간만에 도봉산 다락능선을 가봐야겠다.

마침 그곳을 가는 산악회에 처음으로 동행하고...

 

낯가림이 많은편이라 걱정을 했는데

그동안 내 낯이 두꺼워진것인지

아니면 따듯하게 반겨준 산우들 때문인지

 

有緣千里來相會(유연천리래상회)

無緣對面不相逢(무연대면불상봉)이라했다

 

인연이 있으면 천 리 밖에서도 서로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대하고도 서로 만나지 못한다.

 

바람이 거의 없이 습하고 더운날씨지만

다락능선을 올라 만월암으로 하산을 시작하고

계곡에서 R탕으로 깔끔하게 단장한후

1번지 주막에서 먹는 맥주한잔에 오늘도 행복한 날이었구나

 

도봉산역에 내려

 

 

나까지 5명

 

도봉에 들다

다락능선으로

다락능선도착

 

은석암

냉골릿지와 미륵봉

중랑지맥의 수락산을 바라보고

다락능선을 제일 좋아한다

망월사

 

도봉산 정상 자운봉

배추흰나비의 추억

내려다본 다락능선

포대정상을 바라보고

만월암으로

자운봉

만월암

산행의 마지막 의식

오늘도 행복했구나

광복 77주년

함께산행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