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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1]... 브라질에서 라스베이거스로
브라질 이과수공항을 떠나 상파울로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밤 11시 30분에11시30분에
브라질을 이륙한 비행기는 무려 12시간 30분만에
LA 탐 브레들리 공항에 도착했지만 시차 때문에
시간은 오전 6시를 지난다.
렌터카를 빌려 지루한 사막 지대를 5시간을 달려 도착한 라스베이거스는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환락의 도시이다.
도착하자마자 한식당 김치에서 김치찌개를
아주 맛있게 먹고 호텔에서 여장을 푼다.
2017년 총기테러로 무려 59명의 사망자와 527명의 부상자가 나온 만달레이 호텔도 눈에 뜨이고...
저녁시간 서울서 미리 예약한 윈호텔의 르레브쇼를 보았는데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다.
가볍게 저녁 겸 맥주 한잔하고 내일 여유롭게 둘러볼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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