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별/강원 지역 산행

[계방산]...일망무제의 조망에 추위도 잊고

by 수헌! 2013. 1. 12.
320x100

[계방산]...일망무제의 조망에 추위도 잊고

<계방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방태산과 우측으로 설악산>

언제:2013.1.10(목)  맑음

어디로:운두령-계방산 정상-남능선-아랫삼거리

얼마나:산행거리 약 9.2km(안내도 기준)/산행시간 약 4시간 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5  운두령(1089m)/31번국도(홍천-평창)/탐방안내소

10:54  1236봉 /쉼터/이정표(계방산 2.6km)

11:19  1420봉/주목나무 공터

11:33~11:51 1496봉/전망대 데크

12:13 ~12:49  계방산 정상(1577.4m)/정상석/돌탑/일등 삼각점[봉평11]/오대산,노동계곡,캠핑장(5.4km)갈림길

                   점심식사후 목계단따라 남능선으로

13:29  1275.7봉/이승복 생가 갈림길/안내판/우

13:41  권대감 바위

14:12  아랫삼거리 주차장

 

<산행지도>

 

<오대산과 이웃한 남한 5위봉>
백두대간의 오대산에서 곁가지를 쳐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기맥의 최고봉이다.
평창군의 유명한 가리왕산의 모산이기도 한 오대산 비로봉보다도 더 높아

백두대간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를 제공하는 계방산은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어 남한 제5위봉이다.

 

그러나 남한 제5위봉이라는 사실을 제와하고도 계방산에는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의 표고차는 488미터로 초보자도 쉽게 오르면서 고도감을 한껏 만끽할 수 있어 계방산의 인기를 높여준다.

남쪽 산자락에는 이승복 생가터와 전국에서 이름난 방아다리약수를 품고 있다.

영동지방의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이 부딪쳐서 많은 적설량을 보인다.

그래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계방산은 겨울 산행코스로 단연 손꼽힌다.
...산림청 자료...

 

 

오늘은 우리지역 산악회 계방산 산행에 리딩을 맡아 산행에 나선다.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에 연세가 드신 분들도 많아서 심적 부담이 되었지만

예전과 달리 고속도로처럼 잘되어있는 등로 덕분에 별 탈없이 산행을 마친다.

 

특히 1496봉 전망대에 올라서면서 바라보는 조망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산봉우리 하나하나 음미해본다.

계방산 정상에 올라서서 점심을 먹고 이지역의 최고봉을 뽐내듯이 사방팔방 거칠것 없는 조망에 추위도 잊는다.

내심 눈이 많이 쌓인듯한 남능선의 러쎌여부가 신경 쓰였는데 예전과는 잘 다져진 등로에 별 어려움없이 하산을 한다.

 

운두령 들머리

평일임에도 많은사람들로

좌측이 1496봉 전망대 그리고 우측이 계방산 정상

고속도로

1236봉 쉼터

1420봉 주목나무 공터

뒤돌아보고

시야가 트입니다

1496봉...예전에 없던 전망대

방태산

바라본 계방산 정상

좌측의 소계방산과 정면의 오대산

설악산

우측으로 휘어지는 한강기맥 마루금

가리왕산 실루엣

 

태기산을 당겨보고

뒤돌아본 1496봉

올해에 걸어야 하는 한강기맥능선을 다시한번 가름해보고 

정상으로

강추위라 조금 한산합니다

좌측의 황병산과 대관령 우측의 발왕산

당겨본 선자령 대관령

발왕산과 용평 스키장

오대산 정상 비로봉 그리고 호령봉을 지나와 눈앞에서 가지친 주왕지맥 능선

인제의 오지 산군들

 

보기드문 일등삼각점이지만 여기서는 홀대받고있네요

좌측의 오대산 노인봉과 정면의 황병산

지나온 길

남능선으로

 

바람

 

1275.6봉

권대감 바위

아랫삼거리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