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해외22 [백두산]... 3박4일 백두산 여행 2 ( 북파- 비룡(장백)폭포) [백두산]... 3박4일 백두산 여행 2 ( 북파- 비룡(장백)폭포)북파 가는길 3일~4일차일정:이도백하-북파-온천-(비룡폭포는 산사태로 통제중)- 연길(3박)- 연길공항-인천공항 서파의 감동이 있었던터라 북파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한 간절함은 덜하다.북파의 명성때문인지 주말이 겹쳐서인지 몰라도 서파보다 탐방객은 더 많은듯하다.전세버스와 셔틀버스를 갈아타며 북파로 오른다. 안개 자욱한 북파 고갯길을 올라 북파 정류장에 도착하고 안개비속에 밀려가듯이 오른 정상부는 인산인해이고 구름속에 가려진 천지를 내려다보며 하염없는 기다림이 이어진다. 어제 이미 서파에서 멋진 천지를 본 이후라 간절함은 덜하고 시간이 지나도 구름이 걷힐것 같지 않아여행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한바퀴 둘러보고 하산을.. 2024. 8. 30. [백두산]... 3박4일 백두산 여행 1 (출국-서파-금강대협곡) [백두산]... 3박4일 백두산 여행 1 (출국-서파-금강대협곡)이번 여름휴가는 죽마고우들과 백두산을 다녀왔다.서파 북파 종주길이 다시 열리거나 북한쪽 삼지연에서 오르는 날을 기다렸지만결국 시간만 흘러간후 이제서야 여행사를 통하여 간단히 다녀온다. 백두산 천지 보기에 가장 좋은철을 골라서 다녀왔고가이드말로는 일년중 5일정도 밖에 볼수없는 환상적인 모습을 본것은 좋았지만성수기다 보니 너무 많은 관광인파로 겹겹이 쳐진 인의장막을 뚫으려면 전투력과 이기심이 필요하다.다음에 다시 온다면 조금은 잘 보지 못하더라도 성수기는 피해야겠다고 생각해본다. 백두산 여행 팁을 간단히 정리한다. 1. 중국여행 기본 비자필수, 시차 1시간, 전압 220V(우리와 같다), 팁문화 없다.와이파이 무용하다. 호텔에 커피가 없.. 2024. 8. 29.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3](終)<네팔>... 귀국 (둔체- 카투만두- 인천)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3](終)... 귀국 (둔체- 카투만두- 인천) 2024.03.14. 둔체-카트만두 전세버스 7시간 Holy Himalaya 호텔 숙박 2024.03.15~03.16 3/15 15:45~17:25(카투만두-델리) 6시간 40분 환승대기시간 3/16 00:05~10:30(델리-인천) 에어인디아 항공 둔체에서 전세버스를타고 카트만두로 돌아오기 갈때 한번 지난길이라고 낯설지는 않다. 굴러 떨아질듯한 경사에 일궈놓은 다락논밭이 인상적이다. 골짜기마다 널부러져있는 쓰레기들이 눈에 거슬린다. 카트만두 도착하자마자 급성폐렴으로 입원한 동료의 병실로 직행한다.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고한다. 저녁먹고 간단히 쇼핑한후 잠자리에 든다. 3/15 아침에 일어나 출발때까지 시간이 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고.. 2024. 3. 20.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2]<네팔>... 트레킹 완주 ( 싱곰파~ 둔체)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2]... 트레킹 완주 ( 싱곰파~ 둔체) 2024.03.13 싱곰파-둔체(1950m) 7.6km 4:10분 소요 쫑파티, Sunshine guest house 외 2곳 숙박 트레킹 마지막 구간이다.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즐기듯 이번 트레킹의 마지막을 여유롭게 걷는다. 집에 꿀단지라도 묻어둔게 아니지만 드디어 집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가볍다. 역시 여행이 좋은것은 돌아갈곳이 있기 때문이겠다. 힌두교 성지순례길따라 둔체로 하산하는것으로 랑탕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저녁 쫑파티때 그동안 수고한 가이드를 비롯한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제 집으로 간다... https://maps.app.goo.gl/xqJ1trzpzce2wquD8 Dhunche · 45000 네팔 45000 .. 2024. 3. 20.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1]<네팔>... 툴로사브로~ 싱곰파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1]... 툴로사브로~ 싱곰파 2024.03.12. 툴로사브로-촐랑파티(3584m) 7km 5:29분소요 점심식사-싱곰파(3300m) 3.8km 1:10분소요 Hotel Red Panda 투숙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가네쉬히말의 산세가 그림같다. 오늘은 고사인쿤드 방향으로 가다가 촐랑파티를 지나 전망포인트까지 이동후 되돌아서서 싱곰파까지 내려서는 일정이다. 원안은 순례길을 따라 고사인쿤드까지 가는것이었지만 에어인디아 항공기의 딜레이로 인하여 온전하게 하루를 날려버린 까닭에 일정조정 된것인데 카트만두일정을 줄려서라도 고사인쿤드를 가야되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조금 아쉽다. 이미 마음이 꺽인상태라 아예 촐랑파티도 포기하고 바로 싱곰파로 이동하여 맥주한잔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 2024. 3. 20.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0]<네팔>... 라마호텔~ 툴로사브로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10]... 라마호텔~ 툴로사브로 2024.03.11 라마호텔- 툴로사브로(2310m) 10km 7:45분 소요 langtang view hotel & lodge 숙박 오늘일정은 랑탕계곡으로 하산을 하다가 고사인쿤드로 방향을 틀어 툴로사브로까지 올라가는 일정이다. 출발하려는데 밤새 앓던 우리 일행 한명이 더이상 함께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에 하산하기로한다. 당장은 안되고 일단 림체까지 부축을 받으며 내려가 그곳에서 가이드를 대동해서 말을타고 사브로베시로 탈출한후 찦차로 카트만두로 돌아와 병원에 입원하는 긴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무탈해야하는데 마음이 무겁다. 부디 잘 이겨내시라....마음을 보탠다. 고사인쿤드로 방향을 틀어 툴로사브로 가는길도 경사가 급한 갈지자 오름길이지만 잘 관리되어있.. 2024. 3. 20.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9]<네팔>... 강진곰파~ 라마호텔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9]... 강진곰파~ 라마호텔 2024.03.10 강진곰파(3840m)-라마호텔(2420m) 19km 08:39분 소요 Friendly guest house 숙박한다. 랑탕트레킹 최고의 미션을 끝내고 하산하는길이다. 여기가 좋아 좀더 머무르고 싶어하는 분도 있지만 짜여진 일정에 따를수밖에 없고... 헬기로 하산하면 바로 카트만두로 30분만에 돌아갈수있는데 대당 1000달러란다. 4인이 탄다고 가정하고 이것저것 기회비용 따지면 탈만하다고 생각한다. 강진곰파에서 라마호텔까지 하루 반나절에 걸려 올라온 길을 하루만에 내려간다. 고산병 염려도 없고 하니 발걸음은 가볍다. 열악한 시설의 라마호텔 숙소로 돌아와 랑탕계곡에서 알탕 한번 하고 싶은 유혹을 혹시나 하는 염려에 몸을 사리고 만다. 오.. 2024. 3. 20.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8]<네팔>... 랑탕트레킹 최고의 미션 체르고리 오르기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8]... 랑탕트레킹 최고의 미션 체르고리 오르기 오늘 일정은 랑탕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체르고리 왕복하기이다. 출발을 일찍해야해서 4시30 기상 5시 조식후 5시30분 출발로 정해진다. 실제 기록은 왕복 9.4km에 총 10:26분이 소요되었다. 동이 트기전인 5시 45분쯤 숙소를 출발하지만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바람도 잔잔하다. 빙하의 흔적이 있는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체르고리 오름길이 시작된다. 산행요령은 무조건 천천히 천천히... 그동안 팔팔(?)했던 희진이가 고산병 증세로 쳐지기 시작한다. 약을 안먹고 버팅긴 결과이니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고... 발은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산행에 집중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겠다. 천천히 걸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보니 근 .. 2024. 3. 19.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7]<네팔>... 랑탕~강진곰파 그리고 강진리(4400m) 오르기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7]... 랑탕~강진곰파 그리고 강진리(4400m) 오르기 오늘은 오전중에 랑탕에서 강진곰파까지 이동한후 점심을 먹고 오후에 강진리 정상까지 다녀오는 일정이다 거리는 짧지만 고도는 이미 4000미터에 육박하는 상황이라 아주 느리게 진행한다. 마니차와 초르텐을 지나고 좌측으로 수력발전소를 바라보며 마지막 고개를 넘으면 아늑한 분워기의 강진곰파 마을이 나타난다. 숙소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는다. 고산에 적응하기위해 천천히 움직이다보니 시간은 지체되었고 내일의 체르고리 등정을 위해 오늘은 로우 강진리 4400미터만 다녀오기로 한다. 급경사 돌길에 발걸음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올라서야하고 마치 매바위 저럼 강진곰파를 굽어보고있는 로우 강진리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랑탕리룽의 모습과.. 2024. 3.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