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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수헌(睡軒)177

2022년 수헌의 산이야기 2022년도 이제는 과거의 추억으로 남았다 2022년의 산행을 정리해본다. 총 81회 1097.5km 전해보다 회수는 9회 누적거리는 56.3km 늘었다. 아마 12월부터 하고있는 제주한달살기의 영향인듯하다. 일반 산행 54회(67%) 맥산행 20회(25%) 둘레길 7회(8%) 지난해와 분포는 비슷 내년에는 걷기나 트레킹이 좀더 많아질듯하고... 산행 스타일로 보면 홀로산행 33회(41%) 팀산행(2~4명 소수) 33회(41%) 단체산행 15회(18%) 내년에는 홀로산행 횟수를 줄이고 팀산행과 여럿이 어울리는 단체산행을 좀더 늘려야겠다 베스트 10을 골라본다(시간별) 2023. 1. 1.
코로나 자가격리중 진행상태 아마도... 일요일 산우들과 도봉산 산행후 내려와 도봉산입구 식당에서 뒤풀이... 집에 들어왔을때 마신것 이상으로 취기가 있었는데 이때 코로나에 걸린듯하다. 수요일 저녁 몸이 좋지않음을 느끼고 샤워하는데 몸이 떨리고... 몸살이 났구나 했는데 잠자는 도중 추워서 몇번깨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집에있던 간이검사키트로 검사하니 선명한 두줄.... 예전에도 몇번 했었는데 한줄로만 봤다가 두줄을보니 신기하단 생각이 들고 가장 가까운 집앞의 병원에서 진단받으니 역시 양성 판정 처방약(감기약으로 짐작)을 가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자가격리 화장실이 달려있는 안방과 베란다를 격리공간으로 4일차를 맞는다. 그나마 다행히도 몸살이나 허리 아픈건 이제 다 나았고 가래끼가있는 목만 남았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지금쯤 대야산.. 2022. 8. 21.
코로나 확진과 전조증상... 그동안 걸리지않아서 나와 무관한 이야기인줄... 방심했었던것 같다. 오후부터 몸이 무겁고 저녁때 샤워할때 몸이 많이 떨리더니 몸살기에 잠을 설친후 아침에 비상으로 사놓은 자기진단키트로 검사해보니 두줄... 근처 병원으로 가서 재 검사받고 양성확정 감기약인듯...처방받아 집으로 돌아온후 곧바로 자가격기 화장실이 딸린 안방과 베란다 공간만이 1주일 동안 버티는 나의 공간 하지만 혹시나 나로인해 피해볼 직장동료들이 있을까 노심초사다. 증상은 목에 가래가 끓는 목감기,머리가 무겁고,몸살기가 살짝... 더하여 허리가 많이 아픈건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의 약한곳을 알기 때문인듯. 2022. 8. 19.
또하나의 마무리와 의왕대간 응원 10여년의 백수생활후 새롭게 시작한 소방감리 직장생활... 허허벌판에 차곡차곡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마무리... 다음달부터는 불암산 아래 별내의 허허벌판과 마주하게된다. 이번의 회사사옥건설의 소방감리와는 달리 물류센타 건설의 전기감리로... 여기서는 과천매봉을 틈을내어서 많이 올랐는데 다음달부터는 불암산을 많이 찾을것 같다 아름방의 의왕대간 번개산행으로 사무실 앞을 지나가기에 응원나가며 그동안 많은 위로가 되었던 산책길을 둘러서 내려온다. 그동안 노고의 완성품...펄어비스본사사옥 사무실에서 나와 길목을 지키며 도착하기를 가다린다 의왕대간 30km...대간 이라는명칭은 마음에 들지않지만...응원을 보내며 단체샷 자벌레 방제중...이지역에 특히 많다 싱그러움이 좋다 의왕,과천시계가 만나는 이지점에서 일행들을 .. 2022. 6. 17.
2021년 마지막 해넘이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하반기... 무심한듯 태양은 그렇게 모습을 감추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것이다 2021. 12. 31.
2021년 수헌의 산이야기 2021년도 마무리가 된다. 올해의 산행을 정리해본다. 올해는 총 72회 1041.2km를 걸었다. 회당 14.5km로 모두 당일산행이며 수도권 30회(42%) 지방산행 42회 (58%) 직장생활을 하며 주말산행 위주인 현실에서 나름 열심히 걸었구나. 산행 63회(88%) 둘레길 9회(12%)로 당연히 산행위주이고 앞으로 크게 성향의 변화는 없을것같다. 산행 성격으로는 맥산행(백두대간,지맥) 19회(26%), 이어가기 산행(수도권55산,춘천분지) 10회(14%), 명산34회(47%) 둘레길(서울둘레길,치악산둘레길) 9회(13%) 명산 산행이 절반가까이 되고 맥산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올해에 완주한 지맥이 백두대간에서 갈린 석문동지맥,평창지맥 그리고 낙동정맥에서 갈린 금호지맥,한천지맥으로 4개에 불과하다.. 2021. 12. 30.
가슴찡한 설악산 저항령 사고 얼마전에 지난 2월말 폭설속에 단독등반중 저항령 인근에서 실종된 여성의 시신을 찾았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는다. 폭설로 통제된 산길을 여성 혼자서 단독으로 진행한것도 놀라웠지만 그 실종지점이 저항령인근이라는 말에 더놀랐다. 폭설속에 홀로 거기까지 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그리고 월간산의 상세한 기사를읽으니 안타까움이 더했는데 3월13일 시신이라도 찾겠다며 눈속을 헤치며 수색에 나섰던 대구의 최수찬님의 사투 글이 가슴에 찡하다 저항령에서 백담사쪽인 길골로 탈출이 훨씬 용이했을터인데 외설악쪽 저항골로 내려섰을까... 홀로 험한 죽음의 계곡을 내려서고 마등령에서 비박 한것만 봐도 그정도는 알수있었을터인데... 역시 인명은 재천인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교훈으로 삼아야겠다 두.. 2021. 4. 29.
두릅산행으로 친구들과 1년에 한번씩 이벤트 산행으로 가는 두릅산행 올해는 작년보다 1주일 빨리 간다. 두릅에는 별 뜻이 없고 산벚꽃으로 단장한 숲속을 갈지자 걸음으로 이리저리 돌아보며 발밑에서 자라나는 초록풀들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다. 산아래 포장임도에서 멍석깔고 막걸리한잔...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내리는 광경을 바라보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 덤으로... 복사꽃 금붓꽃 양지꽃 제비꽃 개별꽃 자주괴불주머니 2021. 4. 13.
<2020년 수헌의 산 이야기> 총 69회 산행 730km를 걸었구나 2019년에 비해서 횟수는 18회 거리는 무려 443km나 줄었다. 연이은 부상에 외적인 환경의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면의 상실감도 한몫 했을듯하다. 산행 형태로는 산악회등 단체산행 6회 2인이상소수 팀산행 50회 단독홀로산행 13회로 작년에 비해 산악회 단체산행(코로나 여파)과 단독 홀로산행(의욕저하)이 절반정도로 줄었구나 산행 종류로는 종주산행 18회 (백두대간 6회 수도권 55산:5회 지맥산행 7회) 일반산행 51회로 예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명산등 일반산행이 주류를 차지했으며 특히 완주한 지맥산행이 하나도 없다는것이 너무 편한 산행만을 추구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떠랴 많이 외로운 걸음이지만 산에 같이갈 친구들이 많고 가야할 산도 차고 넘치니....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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