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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강원 지역 산행

고대산* (050202) 강원 철원

by 수헌! 200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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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산......분단의 아픔을 느끼면서 언 제 : 2005. 2. 2 (수) 맑음 어디로 : 신탄리-제1등산로 입구- 제2 등산로 입구-칼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봉- 표범폭포-제3 등산로 입구 얼마나 :약 4시간 20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9시 20분발(매시 20분 출발,1400원)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신탄리행 기차를 타고 10시 40분 신탄리 종착역에 도착한다. 철원기온이 영하 16도라고 잔뜩 겁을 먹고 있었으나 다행히 그런대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주차장 까지 가지 않고 조금 가다 오른쪽으로 계곡건너 음식점 옆으로난 오솔길을 따라 조금 가면 1코스 들머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난 넓은 임도를 따라 걸으면 2코스 들머리가 보인다. 오늘은 가장 많이 선택하는 2코스에서 시작해서 3코스로 종료하는길이다. 만만치 않은 경사가 대광봉까지 이어진다. 칼바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사도 심한 암릉지대를 통과한다. 드넓은 철원 평야와 고대봉이 눈에 들어오고 드디어 대광봉, 남쪽으로 오똑하게 솟은 석봉이 오라고 유혹하는듯하다. 잠시 진행하면 통신 시설이 봉우리를 장악하고있는 삼각봉에 이르고 조금더 진행하여 양지바른 교통호 안에서 점심상을 편다. 고대산 정상인 고대봉(832m)에 오르니 금학산과의 연결 등로가 확연히 보인다. 철원 평야와 오른쪽으로 지장봉 그리고 그 뒤쪽으로 멀리 한북 정맥 의 맥을 확인해본다. 730봉을 향해 타이어 계단따라 제 3코스로 하산한다. 이제는 널널 내림길이 기다린다. 경사 심한 내리막이 숨죽일때쯤 우측으로 거대한 직벽의 봉우리를 끼고 포범폭포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다. 폐막사가 있는 도로로 내려서서 아쉽게 다시한번 뒤돌아본다. 아무래도 조금은 짧은 산행인듯하다. 유명한 욕쟁이 할머니 집에서 두루치기와 두부로 뒤풀이를 마친후 6시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것으로 푸근한 또 하루를 보냈다.

           

           

           

           

           

           

           

           

           

           

           

           

           

           

           

           

           

           

           

           

           

           

           

           

           

           

           

          신탄리 역 제1 등산로 입구 제 2,3 등산로 가는길 제 2 등산로 입구 오름길에 내려다본 신탄리 칼바위 오름길 철원 평야 저곳까지 가서 하산 합니다. 고대산 정상 대광봉 대광봉에서 바라본 고대봉과 오른쪽의 삼각봉 저기를 가봐야 하는데......오똑 솟은 석봉 삼각봉을 향하여 독야 청청 금학산과 보개봉 지장산 오늘의 하늘 고대산 정상석 금학산과의 연결 등로가 뚜렷한데...... 미답지 (정상 아래 핼기장) 흔적만 남기고 뒤돌아 본 능선 내림길 직벽 표범 폭포 봄을 준비 합니다. 두루치기로 뒤풀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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