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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충청 지역 산행

금수산 (매포서지맥 /칠성봉-금수산-단백봉)의 가을

by 수헌!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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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매포서지맥 /칠성봉-금수산-단백봉)의 가을

금수산 정상

언제:2022년 10월 16일(일) 맑음

어디로:과게이재-칠성봉-금수산-단백봉-능강계곡

얼마나:산행거리 약 12.8km /산행시간 약 5시간 54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26 과게이재/2차선도로/산행시작

09:51 칠성봉(574.0m) 정상/삼각점[403 재설]/좌

10:14 567.9봉 갈림길/좌

10:38 상학주차장 기점 일반 등로 합류/남근석 공원

10:48 설금전망대

11:25 망덕봉삼거리/망덕봉(1.6km) 갈림길/전망대/좌

11:38 금수산(1015.8m) 정상/쉼터 데크/정상석/상학주차장(2.8km) 상천주차장(3.5km) 갈림길/되돌아섬

11:55 망덕봉삼거리.우

11:58 상학주차장 철계단 갈림길/좌

12:30~13:00 얼음골 입구 안부/점심식사

13:00~13:20 단백봉(899.1m) 왕복(약 1km)

13:35 얼음골 계곡으로 하산 시작

13:59 망덕봉 하산로 햡류

14:32 취적대

14:36 취적담

14:47 만당암 와불

14:50~15:03 만당암/계곡휴식(3분)

15:06 돌탑 민가

15:18 정방사길 갈림길/다리/좌

15:20 능강교/주차장/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매포서지맥금수산.gpx
0.20MB

* 매포서지맥 산행을 좋은사람들의 금수산 산행버스를 이용해 이어본다

 

* 신산경표에서는 금수지맥이라 하지만

  내가 따르는 대한산경표에서는 매포천의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로서

  매포천이 남한강에 합류하는 도담삼봉 앞에서 끝을 맺는 것으로

  단양읍에서 마무리하는 신산경표와 차이가 있다.

 

금수지맥이란 ==> https://lovemountains.tistory.com/m/entry/백두-매포서금수지맥이란

 

* 칠성봉을 지나 상학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일반 등산로와 만나기까지 두개의 트랙이 존재한다.

  567.9봉을 지나며 돌아가는 능선과 그냥 완만한 능선을 따르는길(지도 참조)

 우리는 567.9봉 가기전 완만한 내려서는 좌측능선을 따랐는데 물길을 건너지 않은것이 확인되었다.

 돌아와서 자료를 조사해보니 박종률 선배님의 지도에 돌리네 지형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구나.

 돌리네 지형이라면 어느쪽으로 가던지 상관 없다고 해석할수있다.

 

 * 금수산 정상부 조망에 대단하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와본 금수산...100대명산의 자격을 인정한다

   정상부에 물들은 빨간 단풍과 거칠 것 없는 조망에 가슴이 시원하지만

   단체로 식사하느라 정상 데크의 시장통 같은 분위기가 눈에 거슬린다.

 

* 동으로 신선봉 국망봉과 소백산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소백산의 장쾌한 능선과 백두대간 산줄기...

 남으로 충주호 뒤로 문수봉 메두막봉 하설산 월악산 영봉으로 이루어지는 월악산 산군들

 서쪽으로 망덕봉 뒤로 조가리봉 미인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암릉과

 그 뒤로 매포서지맥의 동산과 작성산이 버티고 서있고

 충주호 건너 멋진 조망봉이지만 걸어서 올라갈 수는 없는 비봉산이 눈길을 잡는다.

 

* 금수산에서 무심코 망덕봉 능선으로 내려서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지맥의 능선은 상학주차장 내려가는 철계단 끝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서야한다..

 

* 얼음골 안부까지 암릉이 제천의 산답게 까탈스럽다.

  암릉아래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조심스럽게 따라야한다.

 

* 첫구간을 범여선배님의 지맥산행을 지원산행으로 참가했었고

  이미 그전에 명산 오지산행길을 조각 조작 이어하다보니

  단백봉부터 얼음골안부까지 500m 정도가 빈다.

  따라서 얼음골 안부에서 단백봉까지 왕복 1km를 뛰어갔다온다.

 

* 능강계곡의 여름도 좋지만 가을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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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를 구해 과게이재에서 하차
가파르게 첫봉을 올라서고
이제 얘를 볼날도 얼마남지 않은듯
자주쓴풀
칠성봉 도착
소백산 도솔봉이 보이고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선택한다(본문 참조)
저길로도 많이 가는듯...분명한것은 오늘 내가 지난길은 물을건너지 않는다는것이고
일반등산로 합류
남근석공원
설금전망대 도착
금수산을 올려다본다
소백산과 백두대간 산줄기에 이름표를 붙여본다
매포서지맥 능선은 출입불가
금수산의 가을
영봉과 월악산 산군들
확대해서 이름표를 붙여본다
망덕봉
금수산 정상
뒤돌아본다
하나같이 명품의 산길이다
이제 단백봉을 향해 내려선다

 

일반등산로가 아니므로 독도 조심해야한다
저 암봉을 돌아나간다
단백봉을 바라본다

 

망덕봉과 단백봉 사이 얼음골로 내려설 예정이다
여기서 따듯하게 점심을 먹고
단백봉을 다녀온다
얼음골로 내려선다
망덕봉에서 내려서는 일반등로와 만나고
청풍호 자드락길이라 불리는구나
와불
계곡을 들렀다가
산행을 마치고
산행후 간단히 뒤풀이
양재역 도착해서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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