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미서부 25일 여행

1월9일 인천 출발->LA->달라스->페루 리마->이카->와카치나->나스카->와카치나->리마->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쿠아깔리엔테스->쿠스코->푸노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라파즈->우유니->라파즈->산타쿠르즈->리마->->브라질 이과수->아르헨티나 이과수->브라질 이과수->상파울루->미국 LA

->라스베가스->아리조나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LA->인천(2/2일)

이렇게 길게 해외 여행한건 처음이다.

이로서 나의 남미 버킷리스트중 마추픽추와 우유니 그리고 이과수 폭포의 미션을 달성하고 파타고니아 한곳만 남겨놓게 된다.

출발 전날 이 여행을 계획하고 주도한 처남이 급작스런 상황으로 간신히 하루늦게 늦게 출발 리마에서 합류하고

나스카 유적지 경비행기 투어후 바로 다음날 그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도 피해가고

쿠스코에서 고산병으로 내내 고생하고

코파카바나 도착하기 몇일전에 티티카카호 코파카바나 태양의 섬에서 발생한 40대 한국인 여자 여행자의 살해사건 발생등 사건도 많았지만

저렴한 비행기표 환승문제로 끼어든 볼리비아 산타쿠르즈에서의 달콤한 휴식은 나머지 일정 소화에 큰 힘이 되었다.

총 25일간 비행기 13회,택시 27회,버스 13회,찦차 3회,기차 3회,배 2회, 케이블카 2회,랜터카(미국) 3박4일 2000km 등이 이번 여행에 이용했던 교통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