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주 자유여행 15일-15](타이동)... 해빈공원에서 그를 기리다.

 

[대만일주 자유여행 15일-15](타이동)... 해빈공원에서 그를 기리다.

 

2023.12.18.(월)  맑음

 

대만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타이동이다.

험준한 산과 푸른 태평양을 함께 품은 비교적 조용한 곳으로

세계적인 열기구 축제가 잘 알려져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은 많지 눈에 보이지않는다.

 

화련에서 기차로 타이동역까지 이동한후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타이동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다.

조그만 시내 상점들과 까르푸를 둘러본후 속소롤 돌아와 체크인한다.

 

숙소에서 한숨 돌리는데 설악산 사고소식이 카톡으로 날아들고...

믿기지 않아 황망할뿐...

걸어서 10분거리의 해빈공원까지 걸어 태평양을 바라보며

고인을 그려본다.

부디 영면하소서...

 

https://maps.app.goo.gl/rr94ML1wuPmRjaKS9

Haibin Park · No. 86, Datong Rd, Taitung City, Taitung County, 대만 950

 

https://maps.app.goo.gl/HEdfsePKksr3AUgP8

Taitung Seaside Park · 950 대만 Taitung County, Taitung City

 

https://maps.app.goo.gl/ELDNn16NGfYDCJjx6

Taitung White House · No. 1, Zhongzheng Rd, Taitung City, Taitung County, 대만 950

화렌 숙소 창밖으로...날씨가 좋겠다

화렌역 뒤로 병풍을 두른 산줄기들

타이동행 플렛홈 확인하고

좋구나

수확의 계절인듯

타이동역에 내려서

뒤돌아본 타이동 역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가야한다

터미널에 내려서 숙소까지 걷기

뒤의 높은건물이 숙소

ㅋ 피쉬호텔이니까...참치인가?

시내 구경하며

까르푸를 들어가보고

회전초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석과를 또 산다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

숙소 창밖으로 보이는 태평양

비보를 접하고 심란해서 호텔밖을 거닌다

전투기가 쉼없이 날아다닌다

해빈공원 도착

태평양이다

다가가본다

다시 좀더 걸어

그가 생각난다... 부디 영면하소서

돌아가자

이 건물이 화이트하우스라한다....버려진 물건으로만 지은 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