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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도봉산]<원각사-만월암>...비온뒤에 청명한 도봉에서의 하루

by 수헌!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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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원각사-만월암>...비온뒤에 청명한 도봉에서의 하루

 

언   제 : 2008.6.29(일) 맑음

어디로 : 원각사-사패능선안부-포대능선-다락능선-만월암-도봉매표소

얼마나 : 약7시간(식사및 널널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22  원각사 입구

09:53  원각사

10:15  휴식후 출발

10:19  원각폭포

10:44  사패능선 안부

11:08  회룡골,송추계곡 갈림길 안부

11:58  649봉/산불감시초소

12:50  헬기장

12:57  물개바위

14:09  식사후 출발

14:21  포대정상

14:55  만월암

15:44  도봉대피소

16:28  도봉매표소

 

비가온다는 예보였지만 전날밤에 내린 비 덕분에

모처럼 파란하늘을 보여준 도봉산행이었다.

 

오히려 조금 더운 날씨에 차라리 비가 살짝 내려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라는 배부른 생각도 해본다.

 

원각사에서 사패능선 오름길은

완만하게 올라서는 한적한 길로 오늘 처음 가보는 코스이다.

 

사패능선에서 좌측의 사패산은 생략하고 도봉산을 향해 출발한다.

회룡골 송추계곡 안부 사거리를 지나 한차례의 급한 오름길을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인 649봉에 도착하니 가야할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우회를 거의 안하는 분위기라 다시 좌측 암봉을 한국인님의도움을 받아서 처음으로 올라본다.

시원한 바람과 조망에 이곳에서 그냥 머물고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헬기장 뒤쪽의 물개바위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는

산시님의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그러면서 그동안 산행코스가 점점 줄어든다.

애초에 산행대장인 둥글게님이 계획한 보문능선까지는

원각사를 지나면서 용어천계곡으로 변경되고

다시 점심을 먹고나니 만월암을 거쳐서 하산하기로...

ㅎㅎ 여름 산행으로 바람직한 변화이다.

 

포대 정상에 올라선후 다락능선을 잠시 따르다

우측 만월암을 향한 나무계단길을 내려선다.

 

조그만 암자인 만월암을 들러 도봉산 입구로 하산함으로써

널널한 도봉산에서의 하루를 마친다.

 

항상 애쓰시는 한국인님과 오늘의 산행대장 둥글게님

그리고 함께 산행 하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석굴암 갈림길까지 마중나온 고요님

도봉산입구에서 기다리신 야초님 운벽님 바위산님

그리고 뒤는게 출발해 정해진 코스 완주하고 입구에서 만난 마당발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산신각에서 내려다본 원각사

 원각폭포

 송추북능선

 송추계곡

 

 회룡골

 뒤돌아본 사패산과 범골능선

 

 

 송추 남능선

 

 

 

 

 

 포대능선

 망월사

 수락산

 암봉에서 뒤돌아본 649봉

 망월사

 

 

 

 

 물개바위

 

 한북정맥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포대정상

 

 만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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