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남창골과 백양사 단풍은 역시 곱더라

[백암산]...남창골과 백양사 단풍은 역시 곱더라

<학바위가 감싸고있는 백양사 쌍계루 연못의 반영>

언    제 : 2012.11.8  맑음

어디로 : 남창골-백암산 정상(상왕봉)-백학봉-학바위-약사암-백양사-주차장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5km/산행시간 약 4시간 5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백암산은 드넓은 호남평야를 마주하고 솟아오른 높이 741m의 산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하면 내장, 고적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특히 비자나무숲과 회색 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한 이곳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 본산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산림청 자료

 

산행기록

10:58  남창골 주차장

11:04  남창골 탐방센터/입암산,장성새제 갈림길/우

11:25  몽계폭포/등로에서 50m 아래 왕복

12:21  안부사거리(직 운문암,백암사,우 사자봉)/휴식후 좌

12:44 ~13:25  백암산 정상/상왕봉(741m)/점심식사

13:45  소나무 전망대

14:00  721봉/헬기장/호남정맥 갈림길/우

14:04  구암사 갈림길

14:06  계곡 하산로 갈림길

14:07  헬기장

14:13  백학봉(651m)

14:18~14:33  학바위/전망대

14:55  영천굴/영천샘

14:59  약사암

15:12~15:25  포장도로/운문암 갈림길/계곡 휴식

15:31  백양사

15:53  대형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지도>

봄이오는 길목에서 처음 찾았고 하얀 눈쌓인 내장산을 넘어 두번째로 왔었고

이제 단풍 한창인 백암산을 세번째로 찾아본다.

 

자리를 비울 사정이 되지않아 이번 산행은 포기하고있었는데

지역산악회의 이번 산행에 리딩을 해야 한다고 하여 사무실 문을 닫고 산행에 나선다.

 

말로만 들었던 남창골이 부드럽고 편안한 골이었고 정상부의 단풍은 이미 져버린 뒤지만

백학봉넘어 학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단풍에 쌓인 백양사는 오늘 산행의 백미였고

약사암 내림길부터 펼쳐지는 백양사 단풍은 명불허전임을 깨닫는다.

 

 

 

남창골 탐방센터...여기서 넓은길대신에 우측 산길로 들어서야합니다

 

 

몽계폭포 갈림길

 

 

 

 

 

 

 

안부에 올라서고

사자봉을 뒤로하고 상왕봉으로

내려다본 남창골

상왕봉에 도착하여

내장산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소나무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다본 백양계곡

721봉 헬기장..여기서 호남정맥과 헤어지고 도계를 넘어 전라남도로 들어옵니다

백학봉

백학봉에서 건너다본 호남정맥과 전남북 도계능선

학바위는 반드시 들려야합니다

학바위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계단길

 

 

 

 

 

 

영천굴

약사암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약사암

 

 

계곡에서 휴식

비자나무 숲길

백양사

 

 

 

 

백양사 쌍계루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