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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밤골-숨은벽-백운대-하루재-우이동>

by 수헌!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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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밤골-숨은벽-백운대-하루재-우이동>

<숨은벽에서...>

 

언제:2021.2.11(목) 짙은 연무

어디로:밤골-숨은벽-백운대-하루재-우이동

얼마나:산행거리 약 9.9km/ 산행시간 약 6시간 4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간략)

10:26 밤골입구 도로 출발

10:30 국사당/밤골 탐방안내소/좌 사기막골 방향으로

10:36 둘레길(사기막골 입구 0.7km) 우측 숨은벽 능선 진입

12:23~13:28 숨은벽 대슬랩 앞/초소/점심식사(1시간 5분)

13:38 샘터

13:56 밤골 고개마루/호랑이굴

14:03 숨은벽 정상(약 765m)/되돌아섬

14:26 위문 갈림길/우

14:43~14:53 백운대(835.6m) 정상/휴식(10분)후 친구들과 헤어져 하산 시작

15:02 백운봉 암문/위문/좌

15:08 백운산장/수리중

15:23 산악구조대

15:33 하루재

15:42 백운대2공원 탐방로 진입/도선사,백운대 탐방지원센터 갈림길

16:05 백운대2 공원초소/도선사 도로

16:30 북한산 우이역/산행종료

 

 

친구가 숨은벽을 가자한다.

나이 60에 박사과정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는 친구의 말에

차례상 보조 준비도 뒤로 미루고 산길에 앞장을선다.

 

이 친구와 오래전에 숨은벽을 구경 시켜주겠다고

진달래 가득한 능선을 걸었는데 오늘 그길을 다시 걷는다

 

역시 환갑이 지난 나이에 작곡가의 꿈을 세우고있는 친구...

이렇게 셋이서 북한산 최고의 능선을 함께 걸으며

섯날 그믐날을 함께 했다.

 

할일 때문에 마음이 바빠서 백운대에서 헤어졌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하루를 보낼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밤골입구


밤골 탐방안내소


오늘 같이한 친구들


국사당


사기막골 방향으로 둘레길을 따른다




둘레길을 버리고 숨은벽 능선으로




사기막골 건너 상장능선이 짙은연무로 곰탕이다


노고산도...




545봉...저기도 좋았던 추억이 있고




인수봉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보고


한참을 바라본다


1~2인용이라 아쉽다






장군봉과 파랑새능선




오늘 최고의 장면이다




행복하겠다






단체삿


밤골로 내려선다


백운대 북사면은 은빛이다


뒤돌아보고


샘터


은빛


호랑이굴...예전에는 이굴을 통과해서 백운대로 올라선 기억도 있다


숨은벽 정상을 돌아서 올라간다


숨은벽 정상에서 올려다본 백운대


숨은벽 능선을 내려다보고


인수봉


설교벽이라 하던가?


호랑이굴을 내려다보고는 돌아서 내려온다


백운대로 발길을 돌리고


백운대 오름길과 만나고


오리바위와 만경대 그리고 우측으로 노적봉



 


백운대는 장사진이다


염초능선


숨은벽 능선


인수봉


정상석 인증샷은 포기하고...여기서 친구들과 헤어져 하산을 시작한다




백운봉암문...위문이라고도 한다


수리중인 백운산장....그분들은 어디로 가셨을까


하루재


좌측으로




산길의 끝머리


날머리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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