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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산님 3주기 갈지(之)자 산행

by 수헌! 200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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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산님 3주기 갈지(之)자 산행

 

언   제 : 2009.9.5(토) 맑음

어디로 : 용암문 지킴터-산님의 쉼터-우이동-영산 법화사-육모정 지킴터

얼마나 : 산행시간 약 5시간35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7:30  용암문 지킴터

7:57  용암문

8:10  노적봉 안부

8:26  약수암터

8:42~9:03 산님의 쉼터

9:27  위문

9:34  백운대피소

9:50  하루재

10:00  도선사 주차장

10:20  관리공단 우이분소

10:50  연산 법화사

11:38  코끼리 바위

11:52  우이능선 헬기장/영봉 갈림길

12:08  육모정 고개

12:30~50  계곡 휴식

13:05  육모정 지킴터

 

벌써 3년이 지났다.

오늘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바빠야하는 날이다.

아직도 덩그런 보름달을 바라보며 부산하게 짐을 꾸려 집을 나선다.

 

부지런히 북한산을 올라 찾은 산님의 쉼터...

술한잔 따라 올리고 잠시 기억을 더듬는다.

뒤이어 찾아오신 산하님과 잠시 예기를 나눈후 먼저 일어선다.

추모산행 시간에 맞추어 가려면 바쁘게 움직여야한다.

 

우이동에 도착해 다시 영산 법화사 능선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영봉 가기전 우이능선 헬기장에서 일행들과 헤어진다.

오후에 근무하기때문에 여유가 별로없다.

육모정 지킴터로 하산 함으로써 

특별한날 특이하게 진행한 산행을 마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는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연기암의 물봉선 하나가 지는 데도 필연적 이유가 있고,

      그 꽃잎 위에 내린 이슬 하나에도 실로 머나먼 여정과

      엄청난 비밀이 스며 있습니다

      .... 이원규님 글 펌 ....

     

     

     아직도 덩그런 보름달

     용암문 지킴터

     

     용암문

     

     

     

     

     

     

     

     산님의 쉼터

     

     

     

     백운대 서벽 벤드길

     위문

     

     백운 대피소

     하루재 

     도선사 입구 주차장

     추모산행을 시작합니다

     

     

     

     

     

     

     

     

     코끼리 바위

     

     

     이곳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상장능선

     오봉과 도봉산

     육모정 고개

     용덕사

     육모정 지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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