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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향로봉-비봉>...일상이 그리워지다

by 수헌!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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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향로봉-비봉>...일상이 그리워지다


<두견주 한잔으로 그리움을 달래고...>


언   제 : 2020.3.30(월)  맑음

어디로  :이북오도청-탕춘대능선-향로봉-관봉-비봉-비봉-금선사 계곡-비봉남능선-승가사탐방센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5.5km/산행시간 약 2시간 43분 (별 의미없음)




코로나는 이미 봄을 삼켜버린지 오래이고

임계점을 넘을듯한 상황들이 일상을 그리워하게한다.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날 떠나간 이후에

세월은 흐르고 흘러도 이때만 되면 늘 먹먹해지는 마음...

크게 불효한건 떠오르지 않지만 제대로 효자 노릇한 기억도 역시 없고

오늘도 막걸리 한잔 부어놓고 옛추억을 뒤적거렸다.


강화문에서 버스를 기다리며...광화문 광장이 한가하다

 이북오도청에서 좌측으로

 





 좌측 향로봉과 우측 비봉...맏형은 비봉이다

 탕춘대능선 합류

 탕춘대 성벽

 향로봉 방향으로 직진

 족두리봉과 일명 차마고도길 갈림길

 비봉남능선

 좀..그렇지만...북한산 차마고도라고...

북악산 인왕산 안산이 나란히

 족두리봉

 향로봉 암봉

 비봉남능선 뒤로 보현봉과 사자능선

 향로봉 우회길



 향로봉 정상에서

 기자능선

 파노라마


 관봉 도착

 관봉 정상

 바라본 향로봉

 비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

 내려가야할 길을 바라본다

 사람과 비석

 응봉능선과 의상능선

 노고산이 희미하다

헉...보온물통을 빼놓고왔네...그냥 비봉으로

 여기선 오랜만에 찍어본다

 비봉 정상을 바라보고

 좋다


 관봉을 바라보고

 일상이 그립다

 얌전히 내려서다

 제도권 이탈

 

 공연히 힘빼네



 다음에는 처음부터 기던지 ,점잖게 포장도로 따르던지 해야겠다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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