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박흥섭님 남한 전지맥 종주기념

나의 오랜 산친구이며 대한산경표를 만든 산으로 박흥섭님의 전지맥 졸업식(2018.3.4)

2000년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2018년 오늘 초강지맥(각호지맥)을 마지막으로

백두대간 왕복,9정맥,그리고 신산경표상의 전지맥을 완주한다.

이로서 국내에서 23번째이며 최연소 기록(만 56세)도 함께 세운다

15년전에 아들과 함께 걸었던 2차 백두대간 동료들 몇분과

대한산경표과 뜻을 같이하고 함께 완성해가고 있는 현오 권태화님등이 함께

초강지맥(각호지맥)을 마지막 발길을 축하해주려 모였고...

완주후 신산경표 박성태 선배님께 감사를 표하는 산으로님을 보면서

앞으로 완성될 대한산경표에 기대를 걸어본다.

 범여 김복환님이 축하 꽃다발을 준비해주시고

 좌로부터 현오님, 나,산으로님, 범여님

 도마령에서 기념 촬영

 각호산에서 바라본 민주지산 석기봉 그리고 초강지맥의 끝인 삼도봉까지

 각호산

 민주지산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석기봉이 찔릴듯하고...

 나란히...

 석기봉 오름길은 조심스럽고

 뒤돌아본 민주지산과 각호산

 삼도봉에서 기다리는 부인 단아님과 처제님

 삼도봉 도착...18년간의 대간,정맥,지맥을 마치고

 

 무엇보다도 옆에서 응원해준 부인의 공이 크지요

 다같이...

그 다음을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