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 8-1 코스 구파발역- 정릉탐방센터> 舊緣

[서울둘레길] < 8-1 코스 구파발역- 정릉탐방센터> 舊緣

탕춘대성 오르며 바라본 북한산 능선

 

언   제 : 2024.04.18(목)  맑음, 연무 

어디로 : 구파발역- 선림사- 북한산생태공원- 탕춘대성암문- 형제봉입구- 정릉탐방센터

얼마나 : 걸음거리 약 16km / 4시간 38분

 

걸음기록

12:10  구파발역 2번출구 출발

12:12  구파발천 산책로 진입

12:35  밥할머니교

12:37  선림사/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 합류 / 좌

12:51  임도 횡단

13:00  불광중학교 /좌

13:03  수리공원

13:05  정진사 / 우

13:11  족두리봉(1.1km) 갈림길/ 화장실/ 우

13:21  독바위역(0.3km) 갈림길

13:26  족두리봉(0.8km) 갈림길

13:31  전망데크

13:40  북한산생태공원 상단/북한산둘레길 옛성길 시작/ 스템프

13:41  불광사

13:47~13:55  장미공원/ 휴식(8분)

14:07  송전탑

14:13  은평둘레길 갈림길

14:16  225.9봉 /우수 조망명소 / 헬기장 

14:30  탕춘대성 암문 / 상명대학교(0.8km) 갈림길 / 좌

14:31  탕춘대능선 이탈/향로봉 갈림길/ 우

14:36  북한산둘레길 평창마을길 구간 시작

14:43  비봉길 교차로

14:48  구기동 버스정류장 / 전방 좌측 골목길 진입

14:51  전심사 앞

15:09  보각사 위

15:12  청련사

15:39  평창공원 지킴터 / 일선사(1.7km) ,대성문 등산로 입구

15:52  연화정사

15:57  형제봉 입구/북한산둘레길 명상길 시작

16:06  구복암

16:09  형제봉 능선 도착/형제봉(950m) 갈림길 / 우 

16:10  형제봉 능선 이탈/ 북악하늘길(1.5km),인왕산 갈림길/ 좌

16:18  북악공원지킴터(0.5km) 갈림길 / 좌

16:45  정릉 주차장/솔샘길 시작

16:48  정릉탐방안내소 / 걸음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GPX 첨부 (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서울둘레길8-1-20240418.gpx

0.08MB

 

 

 

내 산행의 전성기 시절에 산에서 만난 산친구들

희미한 기억속의 어제의 용사들이 얼굴한번 보자는 취지의 모임에 나간다.

혜화역 인근의 장소인지라 오후에 서울둘레길을 걷다가 모임에 가는걸로 하고...

 

구파발역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한다.

더운날씨에 대기상태도 뿌연지라 산행의 의욕은 반감되고

더우기 선림사 부터는 오래전에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과 중첩되기도 한다.

 

둘레길에 집중하기 보다는 오늘 있을 모임을 계기로 옛 추억을 곱씹으며 걸었다.

돌이킬수는 없고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가슴 한구석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것에 감사하다.

 

구파발역에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구파발천변으로

밥할머니교를 건너

선림사 도착한다...좌측으로

여기부터는 북한산둘레길과 같다

고개넘어

불광중학교 앞으로 내려선다

수리공원 안으로

족두리봉 등산로와 만난다

지난번에 걸었던 좌측 봉산 우측 앵봉산능선

뿌옇다

탕춘대 능선을 바라본다

길건너 장미공원에서 잠시 쉰다

족두리봉과 향로봉

용도폐기된 산불감시초소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며 이름표를 붙여본다

그동안 같이왔던 은평둘레길을 보내고

한번 맞춰보고

역시 원픽은 보현봉이다

탕춘대성 암문

햘로봉능선을 버리고 우측 으로 내려선다

구기동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골목길로 접어든다

코르디부아르...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국가이다

길은 넓어지고 담은 높아진다

 

보각사

북악산 팔각정이 보인다

청련사

명자야!

카페인가?

보현봉 사자바위 능선

뭐지?

평창공원지킴터

형제봉능선

보현봉과 사자능선...비탐이다

뒤돌아본다

연화정사

형제봉입구

조그만 암자를 바라본다...찾아보니 구복암이란다

형제봉 능선에도착한다...북악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해당된다

 

여름이 시작되겠다

보현봉에서 대동문으로 이어지는 산성주능선을 바라본다

다 내려왔다

이렇게 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혜화역의 명륜동 식당으로 이동

나를 포함하여 다들 잘 살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