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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의 지맥(6·10)/안성북(서봉)지맥

[안성북(서봉)지맥3](終)...안성천의 끝 아산만방조제에 닿다

by 수헌!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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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북(서봉)지맥3](終)...안성천의 끝 아산만방조제에 닿다

 

 

<아산만 방조제...좌측은 안성천과 우측의 서해바다가 하나가된다>

 

언   제 :  2022.02.27(일)  맑음

어디로 : 306번도로(암소고개)-명봉산-안중읍-계두봉-아산만 방조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30.0km / 산행시간 약 8시간46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44  306번도로/암소고개/대덕알엔씨 뒷 능선 진입

07:56  107.2봉/급우

08:14  요당성지 버스정류장 사거리

08:24  SK LPG 충전소 맞은편 시멘트 임도 진입/함평이씨 영모단 입구

08:32~08:37 명봉산/덕지산(지형도)/삼각점[남양 320]/산불감시초소/정자/정상석/조망 휴식

08:45  105.5봉/우측 사면 우회/평택시 진입

08:57  91.7봉/되돌아섬

09:10  당앞골 도로 횡단'

09:46  평택제천고속도로/토진2육교/

09:54  청북 중학교/좌

09:57  302번도로 접속/우

10:00  오성산업단지,현곡산업단지 입구 진입

10:22  리우스틸 우측 산길 진입

10:25~10:40  묘소군/ 급유 휴식(15분)

10:55  오뚜기라면/39번도로 횡단

11:05  85.4봉/산불감사초소 철골

11:25  116.4봉/무봉산 둘레길/되돌아섬

11:30  110.8봉/잡풀밀림으로 자미쉼터 농장을 돌아서 진행

11:36  서낭고개/평택섶길 표지석/무봉산 둘레길 이정표

11:42  100.5봉

11:52  약사사/우측으로 돌아오름

12:08  77.3봉

12:15  안중공설묘지

12:19  금곡삼거리/반룡한의원/우

12:22~13:06 점심식사(44분)/이경진통갈치/괜찮은집/

13:14  하늘비젼교회

13:22  학현사거리

13:57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지역진입/

14:23  운정1리 입석

14:40~15:00  급유 휴식(20분)

15:11  권관 양수장

15:31  신설 도로 공사중/좌측 39번 도로로 탈출/장수교차로

16:08  현독교차로/계두봉 산길 진입

16:13  계두봉(44.1m) 정상

16:25  현충탑/평택3.1독립운동 기념비

16:30  평택호관광단지/아산만 방조제/안성북지맥 종료

 

*가는길 

사가정역-사당역 9번출구(05:41~06:18)  사당역-향남환승터미널(8155,8156번 광역버스  08:30~07:20)  향남환승터미널~암소고개(택시 10,400원)

 

*오는길 

현충탑-안중터미널(택시 10,000원)  안중터미널-경부선 고속터미널(고속버스 18:40~20:15)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2022-02-27 안성북지맥3졸.gpx
0.61MB

 

 




 

안성북지맥(서봉지맥)은?

군포의 수리산 동남쪽 한남정맥 감투봉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뻗어내려

평택호대교앞 계두봉을 마지막으로

안성천이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아산만 방조제 앞까지 이어지는 약 64 km의 산줄기로

 

안성천의 북쪽 울타리이기에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에서는 

안성북지맥이라 칭하며

신산경표의 서봉지맥과 동일하다.

 

이 산줄기 동쪽으로 흐르는물은 황구지천 →진위천→안성천이 되어 아산만으로 들고,
서쪽으로 흐
르는물은 직접 서해로 들거나 발안천에 들었다 서해로 들어간다.

 

  구간             코스                             총거리(gps)         총소요시간             주요산                       답사일

 

1구간     수리산역-감투봉-샘골고개            23.8km       7시간37분         감투봉,구봉산,칠보산     2017.12.11

  

2구간    샘골고개-306번도로(암소고개)    21.3km           8시간58분        태봉산,서봉산              2019.04.07

  

3구간    암소고개-아산만방조제               30.0km            8시간46분        명봉산,계두봉               2022.02.27.

  

               총                                            75.1km            25시간21

  

 

 

 <안성북지맥 개념도...수크령님의 청산가는길에서 모셔옴>

 

 

 드디어 5년전에 시작한 안성북지맥을 마무리한다.

 

언제나 갈수있다는 여유와 도로구간이 많아 딱히 끌리지 않아서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일것이다.

 

한여름은 피해야하고 산행하기 좋은계절에는 좋은산을 가야하고....

한마디로 애매한 시기가 역설적으로 적기인듯하다.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지맥들은 산길이 온전히 보존된것이 드물고 그것은 서쪽으로 올수록 심해진다.

하지만 개발되고 망가진 산줄기를 찾아 희미하게 남아서 가뿐숨을 쉬고있는 마루금의 흔적을 찾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GPS없이는 그 흔적을 찾기가 불가능에 가깝지만...

 

9시간 가까운 산행끝에 좌측의 안성천 물과 우측의 서해 바닷물이 만나는 아산만 방조제에 도착함으로써 

군포 수리산 아래 감투봉부터 황구지천과 진위천 그리고 안성천의 물줄기을 가르는 산줄기의의 끝은 여기까지이다.

 


사당역 9번출구에서 낡은형님 만나서...8155,8156


향남환승터미널에서 울탈형님 합류


택시타고 306번도로  도착...도로명이 암소고개로라 암소고개인듯


절개지 잡목구간을  치고 오르며 뒤돌아보고


지난번 구간때 고전을 했었던 마지막 지점을 바라보고


아침해는 떠오르고


오늘의 첫봉...107.2봉...급 우틀


잡목사이로 가야할 명봉산을 바라본다




능선을 살짝 벗어나고


저쪽에서 내려와야 했구나...살짝 좌측으로 쏠렸군


멀리 요당리성지를 바라보고


도로가 마루금


마르금은 이 공장 안으로 사라지고


화성시와 평택시계를 만나


LPG 충전소 맞은편 일반 산행로로 접근




함평이씨


명봉산 오름길에 뒤돌아본다...우측뒤로 향남인듯


명봉산 정상




아산만 산업단지가 멀리 보이고






광승방향으로




여기부터 온전히 평택시 관내이다




평택섶길이란다








절개지를 걸을때는 잡목이 많아 예외없이 힘들다


 나무야 미안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토진2육교...잡목지대가 끝났다


고속도로를 건너


청북중학교


마루금을 확인하며 뒤돌아본다


302번도로 따라 우회전


마루금은 산업단지 안으로 들어간다


산업단지 안으로




사거리에서 좌측 뒷산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급유타임


봄볕을 받으며 막걸리 한잔 한고...




오뚜기라면공장이 보인다




틈새 노리기


오뚜기라면 공장 우측 뒤로 돌아




산길 진입


85.4봉


가야할 마루금...무봉산 둘레길 능선이더라




116.4봉을 찍고 뒤돌아선다


110.8봉의 지독한 정글...좌측 농장길로 우회한다






서낭고개




100.5봉...준희선배님의 산패




약사사 텃밭 우측을 공략한다


약사사를 바라보고


다닌 흔적이 없다




77.3봉


안중공설묘지


금곡삼거리...사상의학...이제마...고교때 기억을 떠올리고


점심을 먹고...이 식당...괜찮다




마루금을 읽어보고


폐허가 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안중읍




화양지구...대단위 택지 개발중이다


도로가 마루금이다


 멀리 서해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안중읍




아산의 고룡산을 바라본다


당겨본다...고룡산의 포스가 느껴진다


급유시간


다시 출발


멀리 아산지맥의 영인산을 바라본다...그 우측 뒤로는 도고산인듯하고


봄이 왔다








맥이 도로공사로 끊겼다...좌측 39번 국도로 탈출

 


인도가 없는 지점이 있어 위협적이다


도로와 나란한 소로를 따른다




계두봉만 남았다




계두봉 정상




마지막 산줄기를 내려온다


현충탑




아산만 방조제...좌측은 안성천 우측은 서해 바닷물이다


더이상 갈수가 없다




몰골은 전혀지만...두 형님들과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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