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별/제주도

[어승생악](어승생오름)<제주시 해안동>...화려한 눈꽃과 빙화

by 수헌! 2022. 12. 31.
반응형

[어승생악](어승생오름)<제주시 해안동>...화려한 눈꽃과 빙화

 

언제: 2022.12.28(수)  흐림

어디로: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 - 어승생악 정상 왕복

얼마나:왕복 약 2km / 1시간

 

 

- 친구를 데리러 제주공항 가는길에 어승생악을 들른다.

 

- 한달살기 오름 오르기 14번째 오름이다.

 

-주차장은 어리목광장 주차장(어리목탐방안내소)와 버스정류장이 있는 어리목입구 주차장이 있다.

  만차가 될수있으니 대안을 생각하고 가는것이 좋을듯하다

 

- 꼭 가야한다면 차를 아랫쪽에 두고 버스(240번)를 이용하는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 1100도로변에 눈꽃이 환상적이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어리목광장 주차장은 물론 어리목입구 주차장도 만원이라 되돌아가라한다.

   다행히 잠시후 자리가 났다고하여 어리목광장 주차장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 흐린날씨라 조망은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오름길 내내 펼쳐지는 눈꽃과 빙화가 환상적이다.

 

 

728x90

 

* 어승생악(어승생오름) - 출처 : 위키백과

 

제주시 해안동과 노형동의 남쪽 한라산 지역에 위치한 측화산으로

정상에는 둘레 약 250m 가량의 원형 화구호가 있으며, 남서쪽에 외도천 상류,

동쪽에 도근천 상류를 끼고 있는데 꼬마 한라산이라 불릴 정도로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완만한 산행길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좋은 어리목 입구에서 연결되는 오름이다.

 

한라산의 능선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높이 1,169m로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

날씨의 영향으로 등반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 한라산을 대신하여

제주의 전경을 즐기기 위한 한 시간 가량의 가벼운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북서쪽으로 제주의 식수를 공급하는 수원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는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분화구가 있고,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정상 부근에는 토치카와 동굴진지가 있는데,

이것들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미군의 일본 본토 진입을 막기 위한 방어선의 일환으로

일본군이 구축한 시설물들이다.

 

어승생오름은 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이 타는 말’이라 하여 ‘어승마’(御乘馬)라고 불렀다고 하기도 하고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탐라지』에 '어승생악(御乘生岳)'이라 표기했고,

"제주성 남쪽 25리에 있다. 산 정상에 못이 있는데, 둘레가 100보다.

예로부터 이오름 아래에서 임금이 타는 말이 났기 때문이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는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어승생악
사제비 동산 방향
눈이 깊다
눈꽃의 향연
빙화가 아름답다
아름답다
8형제로구나
주목
정상을 올려다본다
정상 도착
굼부리를 한바퀴 돌수는 없구나
내려다본다
주차장이 보이고
내려가자
내려와서 바라본 작은두레왓과 우측의 사제비동산
주차장에 치우지못한 눈이 많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