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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수헌(睡軒)

장대빗속에 작아지는 자신만 보일뿐...

by 수헌! 201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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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맞으며 산으로 갔지만...

빗줄기가  세차서 등산은 포기하고

숲속에 텐트를 쳐놓지만  

장대빗속에 작아지는 자신만 보일뿐...

 

라면 끓여먹고...몸을 달래려고 한잔 두잔 마신술...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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