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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수헌(睡軒)

코로나 자가격리중 진행상태

by 수헌!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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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일요일 산우들과 도봉산 산행후 내려와 도봉산입구 식당에서 뒤풀이...

집에 들어왔을때 마신것 이상으로 취기가 있었는데 이때 코로나에 걸린듯하다.

 

수요일 저녁 몸이 좋지않음을 느끼고 샤워하는데 몸이 떨리고...

몸살이 났구나 했는데 잠자는 도중 추워서 몇번깨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집에있던 간이검사키트로 검사하니 선명한 두줄....

예전에도 몇번 했었는데 한줄로만 봤다가 두줄을보니 신기하단 생각이 들고

 

가장 가까운 집앞의 병원에서 진단받으니 역시 양성 판정

처방약(감기약으로 짐작)을 가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자가격리

 

화장실이 달려있는 안방과 베란다를 격리공간으로 4일차를 맞는다.

 그나마 다행히도 몸살이나 허리 아픈건 이제 다 나았고

가래끼가있는 목만 남았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지금쯤 대야산 암릉을 기어올라갈고 있을터인데...

 

자빠진김에 쉬어간다고...

 

그래도 조그만 격리공간이지만 바쁘게 보내려한다,

 

빠삐용의 스티브맥퀸을 떠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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