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북봉과 중봉을 이으며 조무락골 원점회귀

[화악산]...북봉과 중봉을 이으며 조무락골 원점회귀

 

<가을이 깊어가는 화악산 북봉>

언   제 : 2012.10.3(개천절)  맑음

어디로 : 삼팔교-조무락골-쉬밀고개-화악산 북봉-화악산 중봉-조무락골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km./산행시간 약 7시간 1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30  조무락골 민가 주차장(주차료 3000원)/삼팔교 1.5km지점/좌 석룡산 3.3km 갈림길/직

09:52  복호등폭포 갈림길

10:03  쌍폭

10:15  중봉(1.9km)갈림길/직 석룡산 방향으로

10:51~11:06  쉬밀고개(방림고개)/화악지맥 합류/좌 석룡산 정상(0.7km) 갈림길/휴식후 우 등산로 없음 방향으로

11:40  1300봉/헬기장/삼일리 능선 갈림길/우

12:16~13:09  화악산 북봉(1400m)/시멘트 기둥/점심식사

13:14  화악산 정상(1468.3m) 군부대 철망펜스/우측으로 우회시작

13:44  중봉 군부대 안부/아리랑고개/우측으로 중봉 군부대 우회

13:57  중봉 정상석(1423.7m)/군부대 초소/실운현,건들내 갈림길

14:09  애기봉(3.4km)갈림길/우

14:20  적목리 가림(5.1km)언니통봉 갈림길/우

14:57  조무락골 상류,삼팔교 5km지점/좌

15:18  석룡산 갈림길 합류

15:35  쌍폭

15:46~16:07  복호등폭포/휴식

16:40  조무락골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지도>

 

친구의 100명산 산행도우미로 화악산 산행에 나선다.

어느 코스로 갈까하다가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는 북봉과 중봉을 묶고 

조무락골의 풍성한 계곡도 맛보려고 코스를 짜본다.

 

조무락골 민가의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조무락골을 거슬러 오른다.

중봉 갈림길을 지나며 계곡을 벋어나며 고도를 높여 쉬밀고개에 도착한다.

낮익은 고개마루에서 커피한잔씩 타 마시며 휴식을 취한후 우측으로 등산로 없음 표지쪽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예전에 화악지맥 산행때 한번 지났던 능선...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산그리매를 떠올리며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화악산 북봉을 향하고

정상부에 도달 할때쯤 뒤돌아 펼쳐지는 장쾌한 조망을 보느라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북봉에 올라 점심식사를 한후 정상의 군부대를 우측으로 우회를 시작한다.

군부대는 이중 철망펜스 공사중이고 조심조심 정상의 군부대를 우회해서 안부에 도착하는데

좌측으로는 실운현부터 이어지는 작전도로인 아리랑고개인것 같다.

이곳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중봉으로 갈수도 있으나

우측으로 철망따라 중봉 군부대를 우회하여 중봉 정상석이 설치된곳에 도착한다.

 

삼팔교 방면으로 이정표를 따라 하산을 시작하는데 제법 가파르지만 길은 잘 나있다.

예전에 중봉에서 조무락골 하산할때 군용 삐삐선을 잡고 기어 내려오다시피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길은 아마도 좀전에 지났던 위험구간 플랭카드로 막아놓은곳으로 짐작된다.

 

조무락골 상류에 도착하고 계곡따라 지루하다시피 내려오다 복호등폭포에 들른다.

폭포수에 몸의 열기를 식히며 휴식을 가지는데 너무 차가워 얼어버린줄알았다.

 

차를 주차시키고

 

 

내려올때 그길로 내려올꺼야

 

화악산 정상이...

쉬밀고개

 

 

 

 

강인한 삶

삼일리 갈림길 헬기장

바라본 명지산

 

석룡산 뒤로 국망봉

화천 사창리...좌측의 복주산과 정면의 대성산

광덕산과 상해봉

 

북봉

 

꾸불꾸불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능선

조망을 즐기며는데 친구넘들은 어느새 북봉을 오르고

조무락골

 

북봉 정상

응봉에서 촛대봉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

견치봉과 민둥산의 한북정맥 마루금

명성산 뒤로 당겨본 철원평야

군 작전도로

뒤돌아본 북봉

 

군부대 우회중

화악산 북봉의 가을빛

아리랑고개

중봉 정상석

가을이 깊네요

예전에 저리로 힘들게 내려간 기억이 납니다

몽가북계 마루금

 

 

이곳에서 능선을 버리고 삼팔교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조무락골 상류

쌍룡폭포

복호등 폭포에서...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