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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영남 지역 산행

[감악산]<경남 거창>...산책으로...

by 수헌!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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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경남 거창>...산책으로...

 

 

<해발 900m까지 차량으로...풍력단지>

 

언   제 : 2022.05.01 (일)  맑음/박무

어디로 : 감악산 풍력단지-MBC 방송국 송신소-감악산 활공장-감악산 정상(왕복)

얼마나 : 걸음거리 약 2.6km / 걸음시간 약 43분(조망 휴식시간 포함)

 

걸음기록

11:40  감악산 풍력단지 주차장/한국천문연구원 거창인공위성레이저관측소 출발

11:44  SK통신 기지국

11:49  감악산 해맞이 포토존 데크/KBS,MBC,KNN 방송국 송신소/신선폭포(2.4km)갈림길

11:54  감악산 활공장

11:56~12:09  감악산(952.6m) 정상/정자(감악산 해맞이 전망대)/데크/정상석/조망휴식(13분)

12:23  감악산 풍력단지 주차장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수헌의 산이야기)

2022-05-01 거창 감악산__20220501_113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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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2박3일 야영 가는길에 거창 감악산을 잠깐 들른다.

 

해발 900m에 조성된 감악산 풍력단지덕분에 차를타고 올라왔고 

내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펼쳐지는 조망에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감악재까지 펼쳐지는 꽃밭은 아직은 조성중이라 6~7월쯤이면 아주 좋겠다.

 

여기부터 감악산 정상까지 산책길은 그야말로 거저먹기라 산행이라 하기에는 남사스럽다.

감악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조망 역시 너무 좋지만 박무속이라 조금 아쉽다.

 

일단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넓은품이 인상적이다.

 

감악산 정상의 조망으로는 

좌측으로 부터 수도산과 황강지맥 최고봉인 단지봉 그리고 우두산 비계산 오도산으로 이어지는 황강지맥 산줄기

황강과 낙동강을 가르는 이 산줄기는 다남산을 지나 황강의 낙동강 합수점까지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멀리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금원산 기백산의 장쾌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소룡산을 지나 황매산으로 솟구치는 남강지맥 산줄기....

그 끝은 남강을 가르며 한우산에서 우봉산을 넘어 남강이 낙동강에 몸을 섞는 기강나루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거창읍뒤로 덕유산 산줄기와 삼봉산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도 장대하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황매산야영장으로 향하며 다음에 다시온다면 야영준비를 하고 오리라 마음먹는다.

 

이로써 국내의 감악산 3(파주 감악산,원주 감악산,거창 감악산)을 모두 다녀온 셈이고

 

나름대로 특징과 장점을 두루 갖추었으나

 

내 취향을 고려한다면 원주 감악산에 최고점을 주고싶


주차장 도착...시원하다


황거금기...대표적인 환종주 코스를 바라본다


꽃은 아직 이르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시즌일듯


거창읍과 주위산들


























방송국


조금있다 가야할 정면의 황매산을 바라본다




활공장인데


이제는 용도 폐기된듯






인증샷

합천호을 바라본다


뒤로 거창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가야산 비계산 오도산

황매산 뒤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의령의 한우산 자굴산이다


지리산 천왕봉과 동부능선의 맏형 웅석봉을 바라본다


천왕봉을 당겨보고


이름표를 붙여준다...남강지맥 산길 걷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합천호 뒤로 대병4악...나의 가야할 산행리스트에 들어있다


오도산이 저렇게 가깝구나...그 우측으로 비슬산이 모습을 보인다


가야산도 머리를 내밀고






이름표를 붙여본다


거창읍 뒤 맨 뒷라인이 좌측 백두대간 산줄기와 우측은 황강지맥 산줄기이다


할미꽃


다시 제자리로












떠나기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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