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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메리카

[남미 자유여행8]...나의 버킷리스트 마추픽추

by 수헌!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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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중파 방송에서 페루에서 볼리비아까지 여행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

지인들이 궁금해 하기에 예전 기록을 다시 소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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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자유여행8]...나의 버킷리스트 마추픽추

 

전날 저녁에 도착한 마추픽추 아랫마을인

 

아쿠아깔리엔데스에 도착 1박을 한후

 

 

아침 6시에 출발 마추픽추행 셔틀버스(편도12달러)

 

를 타는 긴 줄을 선다.

 

 

마추픽추는 어제도 하루종일 비가 왔었고

 

오늘도 오전에는 계속 비가 예보되어있다.

 

 

12시까지 허용되는 오전 관람이기에

 

혹시 아무것도 못보고 내려와야되는게 아닐까

 

불안감과

 

딱 한순간 만이라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교차된다.

 

 

그런데

 

기적과 같이 맑은 하늘과 적당한 운해속에

 

모든것을 보여주는 마추픽추 앞에서

 

감사함 만이 전부였다

 

 

내가 지금껏 보아온 인간이 만든 모든것들 중에서

 

마추픽추는 단연 최고였다.

 

 

험준한 안데스 산맥을 벽을 치고

 

우루밤바강을 따라 휘돌아가는 협곡위에

 

세워진 공중도시...

 

누구든지 그앞에서는 말을 잃고 숙연할수밖에 없을것

 

 

가슴가득 잉카인의 전설을 담고 내려와

 

오얀따이땀보행 기차시간 까지 여유시간에

 

맛사지 받으며 듣는 빗소리는

 

운좋은 오늘하루를 축하해주는 소리이다.

 

 

오얀따이땀보에서 여행사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오고

 

사랑채에서 한식으로 저녁을 먹음으로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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